람사르협약(Ramsar Convention)은 습지의 보호와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국제 조약이다. 공식 명칭은 ‘물새 서식지로서 특히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the convention on wetlands of international importance especially as waterfowl habitat)’이다. 줄여서 "습지에 관한 협약"(Convention on Wetlands)라는 약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1971년 2월 2일, 이란의 람사르에서 18개국이 모여 체결하였으며, 1975년 12월 21일부터 발효되었다. 현재(2008년) 157개국이 이 협약에 가입되어 있다. 대한민국은 101번째로 람사르협약에 가입하였으며, 2008년에는 경남 창원에서 람사르협약의 당사국 총회인 “제10차 람사르 총회”를 개최하였다
배경
농경지 확장, 제방건설, 갯벌매립 등으로 습지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현재 전 세계적으로 50% 이상의 습지가 소실되고 있는 상황에서, 습지는 생태학적으로 중요하며 인간에게 유용한 환경자원이라는 인식하에 습지에 관한 국제협약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목적
생태ㆍ사회ㆍ경제ㆍ문화적으로 커다란 가치를 지니고 있는 습지를 보전하고 현명한 이용을 유도함으로써 자연 생태계로서의 습지를 인류와 환경을 위하여 체계적으로 보전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가입 현황
현재 158개국(‘08. 1 현재)이 가입, 1,722개의 습지(약 1억 6천여 ha)가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어 중요하게 보호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7년에 가입하여 현재 ‘창녕 우포늪’, ‘강원 용늪’, ‘전남 장도 습지’, ‘전남 순천만’ 및 ‘제주 물영아리’ 등 8개소(‘08. 1 현재)가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어 있다.
당사국 총회
람사르협약의 의제를 결정하는 총회로, 1980년 이후 3 ~ 4년마다 개최되어 2008년 창원 람사르 총회에서는 10회를 맞이하였다. 주요 의제로는 철새의 보호로부터 생태계 보전, 습지 관리와 인간의 건강 문제 등 습지의 보존과 관련된 내용들이 논의되었다.
람사르상
람사르상(Ramsar Wetland Conservation Awards)은 제7차 당사국 총회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로 매 3년마다 수여되고 있다. ‘세계 각지의 습지와 수자원 보전 및 현명한 이용에 지대한 기여를 한 민간인, 단체 혹은 정부기관 등 공로자’가 그 대상으로, 관리·과학·교육의 3개 부분에 수상된다. 당사국 총회 기간 중 시상식이 열린다. 제10회 당사국총회에서는 특별상이 추가되어 4개 부분이 수상되었다.
대한민국 등록 습지
대암산 용늪(1997년 3월 28일)
창녕군 우포늪(1998년 3월 2일)
신안군 장도습지(2005년 3월 30일)
순천만 보성 벌교 갯벌(2006년 1월 20일)
서귀포(남제주) 물영아리오름 습지(2006년 10월 18일)
태안군 두웅습지(2007년 12월 20일)
울주군 정족산 무제치늪(2007년 12월 20일)
전남 무안 갯벌(2008년 1월 15일)
강화도 매화마름 군락지, 강원도 오대산국립공원습지, 제주도 물장오리습지 (2008년 10월 1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