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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천시, 취약계층 아동 전수조사...454명 아동·보호자 돌봄 등 조치

담당부서
아동청소년과 / 한은나래 (032-440-2857)
제공일시
2020-11-17
조회수
662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취약계층 아동 전수조사를 통해 돌봄·교육 등의 서비스가 판단되는 450여 명의 아동·보호자를 찾아 관련 조치에 나섰다.

 

○ 인천시는 지난 9월23~10월30일까지 취약계층 아동 1만5,542명을 대상으로 교육청·경찰청 등과 합동‘취약계층 아동 긴급 현장조사’한 결과 취약계층 아동·보호자 454명을 발굴해 돌봄 신청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 조치를 취했다고 17일 밝혔다.

 

 

 

○ 이번 현장조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2,779명)을 비롯해 돌봄시설 이용 아동(4,432명), 돌봄시설 미이용 아동(8,130명), 학교 장기 미등교 아동(201명) 등 취약계층 아동 1만5,54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 조사결과 발굴된 취약계층 아동·보호자 454명(건) 가운데 돌봄 공백이 발견된 아동 48명은 지역아동센터, 학교초등돌봄교실, 보육시설, 아이돌봄서비스 등을 연계 지원했다.

 

○ 보호자 210명에 대해서는‘방임행위도 아동 학대’라는 점을 강조하는 내용의 현장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6건에 대해서는 경찰서에 신고했으며, 관리대상에 있던 아동을 포함한 32건에 대해서는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의뢰 조치했다.

 

○ 20건에 대해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아동복지서비스를 연계했으며, 나머지 138건에 대해서도 아동의 상태 등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 시는 또 지난 9월 발생한 미추홀구 형제아동 화재사건을 계기로 화재 취약 주거지역에 거주하는 아동 세대에 화재감지기와 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

 

○ 이를 위해 시는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취약계층 아동 2,034세대 명단을 인천소방본부로 보냈으며, 소방본부는 관계 법령에 따라 대상 세대 선별 및 관련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 소방본부는 지원 명단이 확정되면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소방시설 설치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 아울러 시는 보호자가 동의할 경우 군․구 담당공무원이 돌봄시설(지역아동센터·초등돌봄교실·다함께돌봄센터 등)에 대리 신청하거나, 방임 등 긴급 돌봄 필요시 이용시설을 우선 연계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 또 보호자가 거부할 경우에도 행복e음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한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학대 전담공무원이 사례 관리 및 돌봄 공백 해소를 직권으로 처리하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 조진숙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이번 전수조사 및 맞춤형 서비스 조치가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정책으로 이어져 아동 돌봄 공백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또한 아동이 거주하는 화재 취약 주거에 소방시설을 지원함으로써 미추홀구 형제아동 화재사건과 유사한 사례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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