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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협궤철도 수인선 유산의 역사성있는 활용방안을 논하다

담당부서
유물관리부 / 강해라 (032-440-6744)
제공일시
2020-11-22
조회수
576
○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관장 유동현)과 철도박물관(관장 정문영)은 “협궤철도 수인선 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주제로 지난 20일 금요일 인천광역시립박물관에서 공동학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학술회의는 최근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이 수인선 협궤객차를 기증받아 보존처리를 마치고 옥외 전시한 것을 계기로 마련되었으며, 협궤객차, 구 송도역사와 급수탑 등 인천과 수원에 흩어져 있는 협궤철도 수인선 유산의 역사성을 규명하고, 그에 부합하는 보존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였다.

 

○ 인하대학교박물관 류창호 학예연구사, 이상남 전 국립철도고등학교 외래교사, 배재대학교 김종헌 교수, 우송대학교 이용상 교수가 차례로 발제하였으며, 좌장을 맡은 성균관대학교 윤인석 교수의 주재로 보다 실제적인 수인선 유산의 활용방안에 대하여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논의는 국립민속박물관 정연학 학예연구관, 한국철도공사 백종길 차량엔지니어링센터장, 수원과학대학교 이현정 교수, 대전세종연구원 한상헌 책임연구위원 등 각계에서 참여하여 함께 이루어졌다.

 

○ 한편, 수인선은 일제강점기인 1937년 수원과 인천을 연결하는 협궤노선으로 경동철도주식회사에 의해 부설되었다. 수원에 집산하는 경기 지역의 곡물과 인천에서 대량생산되는 천일염을 빠르게 운송하기 위한 수탈의 목적이었다. 광복 이후에는 종운을 맞은 1995년 12월 31일까지 수원과 인천을 오가는 학생과 상인, 여행객들의 일상을 함께하는 동반자 역할을 해왔다.

 

○ 유동현 인천시립박물관장은“이번 학술회의를 계기로 근·현대 산업유산이자 생활문화자료로서의 협궤철도 수인선 유산에 학계와 시민들의 관심이 모이고 보다 역사성있는 보존과 활용을 위한 논의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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