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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박남춘 시장, 후진국형 자원순환 체계 바꾸는 길 소통하며 차분히 걸어갈 것”

담당부서
정책기획관 / 문지현 (032-440-2135)
제공일시
2020-12-04
조회수
927
▣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인천시의 자원순환정책 대전환은 인천과 대한민국의 후진국형 자원순환 체계를 환경선진국과 같이 바꾸는 새로운 길”이라며 이해관계자들과 대화하고 설득하면서 차분히 진행해 나갈 계획임을 강조하였다.

 

○ 4일 시청에서 비대면 영상회의로 열린 ‘12월 실·국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박 시장은 “시의 자원순환 대전환 정책은 현 세대의 흔적을 최소화하는, 선진국에서 검증된 자원순환 체계를 도입하는 것”이라며 “군수·구청장, 지역 정치인들께서는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우리 지역과 미래세대를 위한 대화와 논의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 박 시장은 “남부권 기초단체장(남동·미추홀·연수구)들께서 연수구 자원순환센터 공동이용에 대한 제안을 해주셨다”며 “대안의 실현가능성과 주민 수용성, 인천시의 환경정책과의 정합성 등을 함께 검토하기 위한 고위급과 실무급 협의 프로세스를 조속히 가동시키자”고 화답했다.

 

○ 아울러 박 시장은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을 추진해가는 과정에 시민들의 동참이 필수”라며 “공직에서부터 바로 알고 실천해야 시민들께 시의 정책에 대한 취지, 실천방법 등을 제대로 알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따른 방역 대응에 온 힘을 모아달라고도 했다. 특히 최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고위험 시설인 PC방, 코인노래방 등에 몰릴 것을 우려, 점검 체계를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 박 시장은 “최근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세를 잠재우기 위해 시민들께 연말모임 자제를 당부한다”며 “특히 수능 시험이 끝난 수험생들이 PC방 등으로 대거 몰릴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이들 고위험 시설에 대해 챙겨 봐 달라”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 공직자들을 향해서도 “공직사회는 연말모임과 회식 등 모임을 전면 금지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공직사회가 모범을 보여 달라”고 강조했다.

 

○ 아울러 박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부금품 모집이 작년에 비해 많이 줄었다고 한다. 우리 공직사회가 이런 간극을 메워주는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며 “실국장님들이 앞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지원 해주시고 전통시장 소비 등 실국별로 나눔 활동을 기획해서 실천해 달라”고 주문했다.

 

▣ 이외에도 이날 실국장회의에서는 ▲겨울철 안전 및 시민 안전분야 점검 철저 ▲취약계층 위한 복지 체계 구축 및 지원 강화 ▲교통서비스 제고 노력 강화 ▲2021년 실·국별 업무계획 토론회 조기 실시 등 12월 주요 정책이 논의됐다.

 

○ 첫째,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등 시민 안전분야를 철저히 점검한다.

- 인천시는 28일 시장이 주재하는 시민안전정책회의를 개최하여, 화학물 폭발 등 화재사고 예방책과 전동킥보드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 또한, 겨울철 안전을 대비하여 대설·한파 대비 제설 및 동파방지 등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취약계층 현장 대응반 및 한파·한랭질환 점검 체계도 운영할 계획이다.

 

○ 둘째,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체계 구축 및 지원을 강화한다.

- 인천시는 사회서비스의 공공성과 전문성 강화를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12월 중 사회서비스원을 개원한다. 전국 최초로

장애인 복지시설 운영 및 복지서비스를 통합 관리하는 ‘복지통합플랫폼’도 구축중인데, 이는 2021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이다.

- 영아 대 교사의 비율을 낮춰 보육여건을 개선하는 ‘인천형 어린이집’도 2차로 추가 선정하여 내년부터 지원할 예정이며, 12월 중에 아동돌봄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광역 돌봄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 셋째, 시민생활과 밀접한 교통서비스 제고를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

- 생활밀착형 순환버스인 인천e음버스는 지난달 27일부터 8개구 7개 노선에서 운행을 시작하였고,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12월 31일 첫차부터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 대중교통 서비스뿐만 아니라 교통안전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시내 도로의 제한속도를 하향 조정하는 ‘안전속도 5030’ 정책도 12월 내 인천시 전역에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 도시철도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에서 송도달빛축제공원역을 연결하는 송도연장선은 12월 12일 개통되며, 영종과 청라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 건설공사도 지난 2006년 사업계획이 마련된 지 14년 만인 12월 22일 드디어 착공한다.

 

○ 넷째,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도록 실·국별로 내년

업무계획 보고 및 내부 토론회를 예년보다 앞당겨 실시한다.

- 박 시장은 “내년은 시민들께 체감할 수 있는 성과에 더욱 집중하여 우리 시민의 삶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과 정책, ▲실국 또는 부서 간 협력하여 성과를 낼 수 있는 협업과제, ▲한국판 뉴딜을 통해 시가 더 많은 자원을 확보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돌려드릴 수 있는 정책을 중심으로 추진하여 보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아울러 이번 2021년도 업무계획 내부 토론회는 환경국부터 시작한다. 이는 친환경 자원순환 대전환 정책, 인천형 그린뉴딜 등

인천시가 도시 환경개선을 정책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참고> 12월 중 주요 행사(정책) 현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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