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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인천 중구 율목동 복지사 선생님들 정말 칭찬하고 싶습니다

작성자
김 * *

어려서 계모에게 너무 시달리다가 못견디고 중3때 도망쳐서 지금까지 인천에서 온갖 허드렛일 하면서 무난히 살아오다가 집에서 다치게 됐습니다.
일당일만 하면서 살다보니 당장 하루 끼니도 걱정해야 했어요.자존심도 강해서 누구에게 아쉬운 소리도 안했기에 아픈몸 이끌고 파지 줍고 재난지원금 40만원 나온걸로 하루 하루 비참하게 살아가는데 동사무소 복지사 분들이 자꾸 찾아 오는겁니다.전 일부로 문도 안열어 줬는데요.몃칠을 계속 찾아오네요.문에다가 연락달라는 안내 방문증도 남기고 가더군요.
전 세상을 왕따시키고 살았기에 그누구에 도움 동정도 원칠 않았고 나리에서 도움 받는걸 수치라고 생각했어요.
자꾸 찾아 오시길래 한번 가밨습니다.왜그런가..
내 건강보험료가 많이 밀려서 걱정돼서 방문 하셨다네요.
전 서른 일곱살까지 주민등록도 말소상태로 살다가 일톤차 사서 돈좀 벌고 싶어서 말소를 살린건데요.

한시적으로 생계지원을 해주겠다길래 고맙다 그러고 집에 왔는데 나중에서류를 달라는 과정에서 주거급여를 준다길래 집주인동의 받는 과정에서 집주인이 월세를 올리더군요.

복지사 선생님이 그거 때문에 너무 마음 아파하는게 보이더라고요.

원래는 한달만 지원해주려는걸 구청에다 통사정해서 3개월 지원해 주더군요.

돈보다도 전 그마음씨가 너무고맙고 와닿더라고요.
나같은 인간따워 못본척 하면 그만인데요.
그이외에 온갖 도움 줄려고 애쓰고 신경 써주고 나라에서 무료로 기술 배우는곳 알려주고 마음에 문이 닫힌 저에게도 조금식 고마움이 느껴지더라고요.

못본척 하고 그냥 지나쳐도 되는데 마치 자기 가족챙기듯 너무 살뜰히 챙겨주는데 속으로 눈물만 나더라고요.

좋은 분들도 조금은 있다는걸 조금은 느껴지네요.
그리고 전 그분들이 반찬주고 다른거주면 싫다고 거절했는데도 싫은기색도 안하고 화도 안내고 ..
놀래버렸네요.비록 직업이지만 너무 좋은분들인걸 알겠더라고요.
그분들이 여자분들이라 동사무소 차자가서 고맙단 인사를 못해서 여기다 칭찬하는겁니다.

비록 한시적 생계지원 끝났지만 고마운 마음 잊지 않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인천시청 구청 동사무소분들 고맙습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나쁜기억만 더 쌓여서 하루하루 의미없이 살인왔었는데 저두 남을 돕고 살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복지회 같은데조금식 후원도하고 그러고 살도록 돈도 벌고 그러고 싶습니다.

정말로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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