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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일정

인천시립교향악단 제392회 정기연주회 "클래식 나우Ⅱ - 김유빈편"

  • 기간
    2021-03-12 (금) ~ 2021-03-12 (금)
  • 시간
    19:30
  • 장소
    대공연장
  • 관람료
    R석 1만원, S석 7천원
  • 주최
    인천시립교향악단
  • 문의
    032-420-2781
  • 관람연령
    8세 이상
  • 티켓예매





프로그램



슈베르트(1797-1828)           로자문데 서곡 Op.26

F. P. Schubert                Rosamunde - Overture Op.26

라이네케(1824-1910)             플룻 협주곡 D장조 op. 283

C. Reinecke                    Flute Concerto in D major op. 283

                                                                          플룻 김유빈

- - - - - - - - - - - - - - -  I n t e r m i s s i o n - - - - - - - - - - - - - -

멘델스존(1809-1847)           교향곡 3번 A단조 op. 56 "스코틀랜드"

F. Mendelssohn               Symphony No. 3 in A minor op. 56 "Scottish"



출연진


플룻 / 김유빈

​매 행보마다 한국 관악의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플루티스트 김유빈은 2015년 프라하 봄 국제 음악 페스티벌 콩쿠르 우승, 2014년 제69회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와 청중상을 수상했다. 2016년 12월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최연소 수석으로 전격 임명, 이듬해 10월에 종신 수석에 최종 선임되며 현재 한국인 플루티스트 중 유럽 무대를 거점으로 가장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김유빈은 일찍이 한국에서 2008년 음악저널 콩쿠르를 시작으로, 이화경향 콩쿠르 1위, 상하이 아시아 플루티스트 연맹 콩쿠르 우승, 서울대 관악동문회 콩쿠르 1위, 음악춘추 콩쿠르 1위, 제3회 아시아 플루트 콩쿠르 우승과 고베 국제 플루트 콩쿠르에서 특별상을 수상 등으로 출전한 전 콩쿠르를 석권하며 두각을 드러냈으며,
2014년 제69회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와 청중상 수상하는 쾌거에 이어, 2015년 5월 유서 깊은 프라하 봄 국제 음악 페스티벌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무대에 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김유빈은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이반 피셔, 미하엘 잔데를링, 정명훈, 드미트리 키타옌코, 엘리아후 인발, 필립 헤레베헤, 프란츠 벨저-뫼스트 등 세계적인 거장들과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제네바 체임버 오케스트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보훔 심포니 오케스트라,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대전시향, 청주시향(2016교향악축제), 프랑스 리옹국립고등음악원 오케스트라, 도쿄 앙상블 등 국내외 저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세르비아 니무스 페스티벌 2012, 필립 베르놀드와의 대구 한여름밤의 플루트 페스티벌 협연, 스위스 주라 음악 페스티벌 2015, 스위스 플루티스트 협회 초청연주 및 주니어 플루트 콩쿠르 심사위원 위촉, 스위스 레오데르 음악제, 스위스 생제르맹 여름 음악제에서의 연주, 프라하 루돌피눔 콘서트홀에서 가진 프라하의 봄 페스티벌 초청 독주회, 2019 통영국제음악제에서 아르디티 콰르텟∙도시오 호소카와의 협업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유수의 음악제로부터 초청받아 저명 오케스트라∙아티스트들과 협연 및 독주무대를 가졌다.


국내외에서 펼친 눈부신 활약으로 김유빈은 2016년 월간 객석으로부터 ‘차세대를 이끌 젊은 연주가’에, 2020년에는 포브스코리아 ‘2030 차세대 리더’로 선정되었다.
 
2018년에 예술의전당에서의 첫 데뷔 리사이틀 전국투어 ‘프렌치 앤 저먼’를 성료했고, 2019년에는 일본의 주요 3개 도시에서 성공적인 첫 일본 리사이틀 투어를, KBS교향악단의 제747회 정기연주회에서 모차르트 협주곡 2번 협연으로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2020년에는 ‘2020 금호라이징스타시리즈’를 통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의 독주회로 관객들을 만났으며, 5.18 40주년 기념 광주시향 정기연주회에서 서울시향 부지휘자 윌슨 응과 호흡을 맞추었다. 다가오는 2021년에는 예술의전당에서 전곡 바로크 레퍼토리로 2년 여 만에 리사이틀 무대를 앞두고 있다.

김유빈은 예원학교 졸업 후 만 16세에 도불하여 리옹국립고등음악원에서 학사, 파리국립고등음악원 석사 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에 재학 중이다. 현재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종신 수석으로 재직하며 동시에 국내외에서 협연∙독주무대를 가지며 솔리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휘 / 이병욱

음악의 동시대적 해석을 위한 노력과 소통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지휘자
- 음악가들이 신뢰하는 마에스트로

2018년 10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8대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이병욱은 국내외 교향악단의 지휘는 물론, 교향곡, 협주곡, 오페라, 발레, 현대음악에 이르는 다양하고 폭넓은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가들이 신뢰하는 음악감독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어린 시절 지휘자의 꿈을 가지고 오스트리아로 유학길에 올랐으며,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지휘과 석사과정(Dennis Russell Davies, Walter Hagen-Groll의 사사)을 수석 졸업한 후, 전문 연주자 과정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귀국 후 TIMF 앙상블 수석 지휘자와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를 역임하였다.

그는 독일 뉘른베르크 심포니, 체코 Bohuslav Martinu 필하모니 등의 객원 지휘자를 역임하였으며, 유럽 정상급 현대음악 전문 앙상블인 OENM(Österreichisches Ensemble für Neue Musik)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 활동하였고 2006년에는 잘츠부르크 시에서 주최한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 축제의 오프닝 공연을 지휘하여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산시립교향악단 등 국내 유수 교향악단의 객원지휘자를 역임하였고 통영 국제 음악제, 베니스 비엔날레, 벨기에 클라라 페스티벌, 홍콩 무지카마라 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음악 축제를 통해 오케스트라 음악의 앞선 리더로서 연주자와 독주자 등의 신뢰받는 지휘자로 자리매김하였다. 특히, 2014년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출연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같은 해 유럽 최정상의 실내악단인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의 객원지휘자로 전국 투어에 참여하였고 2016년 3월에는 통영국제음악제에 참여한 일본 가나자와 오케스트라 앙상블의 객원지휘를 맡기도 하였다.

탁월한 음악적 소통에 능한 그는 교향곡 지휘는 물론 다양한 제작 공연 작품의 음악감독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데, 2007년 예술의전당 가족오페라 <마술피리>의 음악감독으로 대중에게 오페라 음악을 선보인 그는 <살로메>, <카르멘>, <라 트라비아타> 등의 대한민국 대표 오페라 작품은 물론 한국 초연 작품인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이소영 연출, 2007년)>, <어린왕자 (변정주 연출, 2015년)> 등의 작품에도 지휘자이자 음악감독의 역할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다양한 시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휘자 이병욱은 현대음악 지휘자로서 Edgar Varese, Krzysztof Eugeniusz Penderecki, 윤이상, 진은숙 등의 현대 음악 작품에도 지속적인 연구와 연주를 하고 있는데, 2000년 현대음악 페스티벌인 "ASPEKT"(CD 발표)와 체코의 Bohuslav Martinu Orchester와의 연주를 통해 현대음악에 대한 음악적 해석에 대해 호평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고 이후 2002년 ASPEKT에서 현대음악 전문 앙상블인 OENM(Österreichisches Ensemble für Neue Musik)와의 연주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의 현대음악에 대한 참여와 관심은 2009년 국내 TIMF 앙상블의 수석 지휘자를 맡아 활동하면서 다양한 현대작품에 대한 전문지휘자로 음악의 동시대적 해석을 위한 노력과 소통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지휘자로 자리매김 하였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인천시립교향악단은 1966년 6월 1일 첫 연주회를 시작으로, 초대 상임지휘자로 김중석이 임명되어 창단과 함께 교향악단 발전에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1984년 한국 교향악계의 원로인 故 임원식이 상임지휘자로 부임하여 풍부한 경험을 통해 악단 발전의 중반기를 맞이하였다. 1994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개관과 동시에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금노상을 영입, 국제규모의 4관 편성으로 증원되었으며, 2006년 9월에 중국 상하이 출신의 첸 주오황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영입하면서 보다 수준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정상급 교향악단으로 도약하였다. 2010년 10월에는 금난새가 취임하여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15년 8월 지휘자 정치용이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부임하여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2018년 10월부터 바톤을 잡은 이병욱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와 함께 지역을 넘어 세계를 향해 최상의 연주를 들려주는 오케스트라로 비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총 380여회의 정기연주회와 3,000여회 기획연주회, 미국, 유럽(이태리, 불가리아, 유고), 싱가포르, 홍콩, 일본, 대만 등 해외 연주를 통하여 인천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사절단으로 국제음악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수원, 부천, 대전, 전주, 목포 등 지방 순회연주를 통해 지방 문화 활성화로 한국 교향악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다양한 관람 층을 위한 폭넓은 공연으로 인천 내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96년과 1998년에 대만성 정부와 대만성립교향악단의 초청으로 ‘제5회 국제음악예술제(고웅, 대남, 대중시)’와 ‘제7회 국제음악예술제’(화련, 기룡, 대북, 신주, 가의시)에 참가하였고, 2006년 12월에는 일본 이시카와 현 가나자와시 초청연주, 2009년 10월에는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 2009’를 동경과 오사카에서 성황리에 공연하였으며, 2010년 4월에는 한국 교향악단 최초로 중국 베이징 국가대극원(National Centre for the Performing Arts)의 초청연주회를 성공적으로 연주하여 중국인들에게 한국 교향악단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2010년 6월에는 발트 3국 중 2개국인 라트비아의 ‘리가 페스티벌 2010’의 개막연주회와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빌뉴스 페스티벌 2010’ 폐막연주회에서 전 관객들로부터 수차례 기립 박수를 받으며 인천시립교향악단을 정통 클래식의 본고장인 유럽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공연을 통하여 크게 감명 받은 리가 시장은 인천시립교향악단을 ‘리가 페스티벌 2011’에 재 초청 의사를 제의하기도 하였다.

매년 예술의 전당에서 주최하는 ‘교향악축제’에 초청되어 찬사를 받았으며 2008년 2월에는 세계적인 교향악단인 베를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수석연주자 초청연주회와 2009년 5월에는 유럽 정상급연주자 초청연주회를, 2010년 6월에는 제300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2011년부터는 모든 연주회를 시리즈별로 구상하고 수준 높은 협연자를 초청하는 등 다양한 연주를 통해 인천시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연주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으며, 창단 50주년인 2016년부터는 지금까지와 다른 패러다임인 시즌제를 교향악단 단독으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앞으로의 희망찬 50년을 열어가고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연주회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여 미래 중심도시인 인천을 넘어 세계의 문화예술을 선도할 교향악단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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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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