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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당 태리 광역도로로 고가도로가 생긴다는 소식을 뒤늦게 들었습니다.
검단 이편한세상 웰카운티에 어렵게 청약을 넣어 드디어 제 집이 생겼는데 
 저도 다른 입주민들, 다른 검단시민들과 같은 여권에서 살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아파트 라인쪽만 고가도로의 소음,  매연 분진 생각지도 못한 꽉 막힌 창밖을 보며 
4계절 내내  환기를 시키려 창문을 여는 것조차 못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건가요?? 

창문도 못 열고 찻길 옆에서 살아야 하는 아파트를 그 누가 살고 싶고 거주하고 싶은 집이라고 볼까요

정말 어렵게 모으고, 오랜 시간을 투자한 청약입니다.
어렵게 들어온 집인데 창문도 못 열고 매일 밤마다 시끄러운 차 소리에  밤잠을 설치며 지내야 할 생각을
하니 가슴이 답답하고 막막하기만 합니다.  
많은 이들의 아늑해야하는 보금자리를 지켜주세요

원당 태리 광역고가도로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큰 반발심과 끊임없는 항의가 들어올 것이라고 예상이 갑니다.
건설 시작 전에 꼭 고가도로건설로 인해 실제 피해를 받는 사람들과 상호 협의 하에 결정하고 진행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