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은 소통이 가득 인천광역시 통합 데이터 제공 창구

어제 인천 관광공사 행정 사무감사를 생중계 시청한 (구)인천 시민, (현) 서울 시민입니다. 인천에서 거주하던 기간에는 동인천과 개항장에 대한 이미지가 정말 안좋았는데,  인천 아트플랫폼에서 여러 작가들이 활동하는 것을 보며 그 곳이 굉장히 개성있고 아름다운 도시로 변해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감사에서 의원님들 중 몇분이 언급하신 부분은 너무 충격적이었습니다. 지역 작가들과 주민들을 위해 14년동안 높은 명성으로 유지해 온 살아있는 예술과 역사의 현장을 폐지하겠다니요?
연관 기사 검색해보니 시에서 이 곳에 스타벅스를 입점 시키려다 거절당했다는데 너무 창피하고 부끄러운 일이네요. 인천역에서 동인천으로 연결되는 길목에 문화예술적 행사들이 즐비하고 주말마다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왜 많아졌는지를 본질적으로 생각해보시길... 
시민에게 돌려준다, 지역작가들 위함이다라는 핑계 앞세워 탁상행정 그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직도 가족들이 인천에 살고 있어서 자주 방문하는데 이런 기사들 계속 접하니 숨이 턱 막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