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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미추홀도서관 개관 100주년

2020-07-30 2020년 8월호


100년의 역사 품은 문화의 요람


미추홀도서관이 100년 역사를 눈앞에 두고 있다. 미추홀도서관은 일제강점기 1922년 1월 6일 자유공원 내 청광각淸光閣에서 인천부립도서관으로 개관했다. 청광각은 1884년 독일의 무역상사 ‘세창양행’이 관사로 지은 근대식 건축물이다. 도서관은 1946년 12월 중구 율목동으로 자리를 옮겼고, 1958년 인천시립도서관 설치 조례가 제정됐다. 2008년에는 도서관법에 따라 인천 지역 대표 도서관으로 지정됐으며, 이듬해에는 구월동에서 새 단장을 마친 후 미추홀도서관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2013년 송도국제기구도서관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청라호수도서관과 청라국제도서관, 영종하늘도서관을, 2019년에는 마전도서관을 분관으로 편입하며 외형과 내실을 모두 다졌다.
미추홀도서관이 100년의 역사를 기념해 기획 전시 ‘100년의 기록, 역사가 되다!’를 진행하고 있다. 도서관 1층 어울림터와 로비에서 9월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 시와 의회, 도서관의 성장과 역사가 수록된 도서 44권과 사진 등 귀중한 자료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책 속에 수록된 변천사와 사라진 건축물을 비롯해 일제강점기 출판 도서, 수도권 최초의 한글 일간 종합 신문이었던 대중일보, 화가이자 수필가였던 천경자 화백의 여인 소묘 등 평소 열람이 어려웠던 자료들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961년 발간된 시립도서관지에 실린 ‘인천시립도서관의 노래’를 발견해 음원으로 복원했으며, 이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미추홀도서관
위치 : 남동구 인주대로776번길 53
홈페이지 :
www.michuhollib.go.kr
문의 : 032-462-3900

‘100년의 기록, 역사가 되다!’ 기획 전시
장소 : 미추홀도서관 1층 어울림터와 로비
기간 : 9월 27일까지
문의 : 032-462-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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