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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힘내라 인천

2020-04-01 2020년 4월호


방구석 생활 백서

‘일상의 행복’ 집에서 누려요

예상대로 장기전이다.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길어져 행복하지만, 솔직히 조금 지칠 때도 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따른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진행되고 있다. 이 좋은 계절, 모두의 안녕을 위해 봄을 뒤로한 채 동참하고 있는 시민들의 마음이 고맙다. 그렇다고 가만있을 수만은 없다. 우리 시가 집에서 즐기는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와 콘텐츠를 마련했다. 힘내라 인천, 코로나19 방구석 생활 백서.


코로나19  ‘힘내라, 인천 시민!’

집에서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콘텐츠가 쏟아진다. 우리 시는 개학 연기,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생긴 ‘집콕 현상’에 발맞춰, 시민들이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름하여 ‘코로나19, 힘내라 인천 시민’. 응원은 이미 시작됐다. 3월 23일부터 우리 시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SNS 채널 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가 가정으로 배달되고 있다.   
인천에서는 누구나 시간 여행자, 공간 이동자가 된다고 했던가.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흥미로운 볼거리가 넘친다. 박물관과 공연장 등 직접 무대를 찾지 않고도 안방에서 즐기는 온라인 서비스 정보, 손 소독제와 비누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손수 만들어보는 DIYDo It Yourself, 집안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놀이와 운동 등을 소개하는 영상과 카드 뉴스도 제공된다.
우리 시 홍보대사도 가만있을 리 없다. 인천 출신 개그맨 송필근을 필두로 5명이 의기투합한 ‘필근아소극장팀’은 코로나19 관련 알짜배기 정보는 기본, 전공을 살려 코믹 영상도 제작했다.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들의 활약도 눈에 띈다. 인천미디어크리에이터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영상을 만들고, 우수작을 선정해 공개할 예정이다. 착한 시민들과 함께하는 착한 캠페인도 진행한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실천하고자 하는 착한 행동을 손글씨로 적어 개인 SNS에 올리고, 함께 참여할 지인을 지목해 확산하는 릴레이 방식의 ‘착한 행동 캠페인’이다. 


www.incheon.go.kr/health/HE020415
www.youtube.com/user/icncityhall
www.facebook.com/incheon.gov
twitter.com/incheon_gov
www.instagram.com/incheon_gov



제1장 관람 생활 백서

박물관이 집으로 찾아온다. 인천시립박물관과 검단선사박물관이 온라인 박물관을 운영 중이다. 온라인 박물관은 시민들이 모바일 또는 PC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3차원으로 펼쳐진 박물관으로 들어가 원하는 전시 공간을 둘러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온라인 박물관에 e-Book 시스템을 접목해 관람뿐만 아니라 정보도 제공한다. 관람 중 지정된 아이콘을 클릭하면 관련 동영상 또는 도록 자료를 펼쳐볼 수 있는 학습 자료실 기능을 추가, 유물에 대한 상세 내용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제2장 공연 생활 백서

우리 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던 공연을 영상으로 접할 수 있다. 유튜브로 시선을 돌리면 훨씬 많은 공연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인천시립합창단과 인천시립무용단, 인천시립극단이 각각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는 공연 전체 영상은 물론이고, 하이라이트 영상도 올려져 있어 시간과 편의에 따라 골라 볼 수 있다. 해외 유명 예술 단체들도 수준 높은 공연을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빈 국립 오페라, 베를린 국립 오페라 등 세계적인 단체들이 무관중 생중계와 무료 온라인 공연 서비스를 시작했다.



제3장 독서 생활 백서

책 읽는 방식도 손쉬워졌다. 청라호수공원에서는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북 드라이브’를 이용할 수 있다. 운전자가 온라인으로 예약한 책을 차량에 탑승한 채 대출받거나 대출 도서를 반납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예술회관역에서는 셀프로 책을 대출·반납할 수 있는 자판기 형식 ‘스마트 도서관’이 운영 중이다. 운영이 중단된 무료 택배 서비스가 재개됐다. 임산부, 70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은 대출 예약한 책을 집에서 받아볼 수 있고, 우체국 택배를 통해 착불로 반납할 수도 있다. 대량의 전자책과 오디오북 콘텐츠를 보유한 통합 전자 도서관 대출 권수도 최대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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