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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신년 공연

2022-01-06 2022년 1월호

때론 은은하게 때론 경쾌하게
예술의 향기로 가득한 신년


한 해의 시작을 예술로 열어보면 어떨까? 2022년의 계획과 목표를 세우며 머리를 맑게 깨웠다면 문화생활로 가슴을 따뜻하게 채워보자. 신년을 맞아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감상하면 좋을 작품들을 소개한다.



발매 기념 콘서트 생황 & 오르간 듀오 음반 風, 琴(풍, 금)
일시 | 2022년 1월 7일(금) 오후 7시 30분 장소 | 엘림아트센터 엘림홀
금액 | 전 석 2만원 문의 | 032-289-4275
‘두 바람의 악기’가 빚어내는 하모니가 가슴을 울린다. 한국을 대표하는 생황 연주자 김효영과 세계적인 오르가니스트 신동일이 만나 조화로운 선율을 선보인다. 듀오 앨범 <風, 琴(풍, 금)>의 발매를 기념해 펼쳐 보이는 이번 콘서트는 앨범에 소개된 최명훈 작곡 ‘로코코 시나위’, 이홍석 작곡 ‘가을의 쓸쓸한 자’ 등을 비롯해 전래 동요를 변주한 문성희 작곡 ‘새야 새야 파랑새야’와 동요 ‘섬집아기’도 연주한다. 두 연주자는 2018년 작곡가 모임 ‘음악오늘’과 공동 개최한 음악회 <PIPE>에서 인연을 맺은 이후 지금까지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생황과 오르간은 모두 바람을 이용해 소리를 내는 악기라서 ‘風, 琴’이라는 제목에 그 의미를 담았다.


인천시립교향악단 2022 신년음악회
일시 | 2022년 1월 14일(금) 오후 7시 30분 장소 |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금액 | R석(1층) 1만원 문의 | 1588-2341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신년 음악회가 새해의 기분 좋은 시작을 알린다. 이번 연주회는 2022년부터 인천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정한결 부지휘자의 취임 기념 연주회로 대채로운 색채로 채웠다.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을 시작으로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커리어를 착실하게 쌓아가는 라이징 스타 박규민이 협연해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를 들려준다. 여기에 이화여대 교수로 재직하며 수많은 연주회 디바로 활약하는 소프라노 양귀비의 목소리로 즐기는 요한 슈트라우스 ‘봄의 소리 왈츠’와 슈트라우스 1세의 ‘라데츠키 행진곡’까지, 행복한 시간을 선사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 2022 영 아티스트 콘서트
일시 | 2022년 1월 27일(목) 오후 7시 30분 장소 |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금액 | 전 석 5,000원(문화가 있는 날 50% 할인가) 문의 | 032-420-2781
인천 클래식 샛별들의 축제, 인천시립교향악단의 ‘2022 영 아티스트 콘서트’가 새해 첫 기획 연주회를 선보인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인천에 연고를 둔 잠재력 있는 젊은 음악인들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별해 구성했다. 비올리스트 홍슬아, 첼리스트 박상혁, 오보이스트 홍서의 등 3명이 바로 그 주인공.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 클래식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예들의 빛나는 시작을 주목한다.


뮤지컬 시카고
일시 | 2022년 1월 21(금) 오후 7시 30분, 22일(토) 오후 2시·6시 30분, 23일(일) 오후 2시
장소 |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금액 | VIP석 14만원, R석 12만원, S석 9만원, A석 7만원 문의 | 1566-6551
‘시카고’는 전 세계 36개국 500개가 넘는 도시에서 3만 2,500회 이상 공연되었고, 3,3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은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오래 공연되고 있는 상징과도 같은 작품. 한국에서는 2000년 초연을 시작으로 1,146회 공연, 평균 객석 점유율 90% 등 놀라운 기록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오랜 시간 대한민국 뮤지컬의 정상을 지켜온 <시카고>가 한국에서의 공연 21주년을 맞아 새로운 배우들이 대거 합류하고 더 큰 도약을 선보인다. 화려한 관능 속 통렬한 사회 풍자와 유머가 돋보이며, 15인조 라이브 밴드의 금빛 찬란한 재즈 선율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디지털 중독 예방 뮤지컬 솜뭉치 하비와 시곗바늘 할아버지
일시 | 2022년 1월 21일(금)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장소 |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금액 | 일반 2만원, 단체 7,000원 문의 | 02-882-9001
스마트폰은 어느새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누구에게나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으로 자리했다. 스마트폰에 대한 의존은 심각할 정도이고, 여기에 할애하는 시간만 늘어나고 있는 것. 그 속에서 사람과 사람이 직접 대면하는 소통의 중요성과 가치, 깊이 사고하고 탐구하는 즐거움은 사라지고 있다. ‘솜뭉치 하비와 시곗바늘 할아버지’는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스스로 즐기고 생각하는 작품이다. 스마트폰이 아닌 것도 재미있다는 사실을 보물찾기처럼 찾아낼 터.



가족 라이브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
일시 | 2022년 1월 29일(토) 오전 11시, 오후 2시·4시
장소 |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금액 | 3만원 문의 | 02-959-2830
크리스마스이브, ‘마리’와 ‘프리츠’ 남매는 할아버지에게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는다. 그리고 그날 밤, 장난감 왕국을 파괴하려는 쥐 마왕과 호두까기 인형의 놀라운 전투를 목격하게 되고, 얼떨결에 호두까기 인형을 따라 장난감 왕국을 지키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 현장감이 생생히 느껴지는 라이브 음악에 생동감 넘치는 배우들의 화려한 춤과 열정적인 노래가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특히 작품 내용이 쉽고 친절하게 전개되어 가족 모두 함께 관람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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