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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새 책 <길을 묻다>, <하루 교양 공부>

2023-02-01 2023년 2월호


존경받는 의료인,
교육자로 산 시골 소녀의 사랑 이야기

<길을 묻다>│펴낸 곳 샘터
512쪽, 2만7,000원


산부인과는커녕 의료복지 분야 전반이 황무지이던 시절, 인천에 산부인과를 개원하며 많은 생명을 받아내고 살려낸 여의사. 가천박물관을 아우르는 가천문화재단을 설립, 인천을 문예 부흥의 발원지로 만든 주인공.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을 수식하는 말엔 늘 ‘인천’, ‘최초’란 단어가 따라붙는다. ‘사랑과 헌신’도 그를 수식하는 단어이다.
새 책 <길을 묻다>는 이길여 가천대 총장이 지난 한 세기 동안 걸어온 길을 화롯불 옆에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것처럼 서술한 책이다. 김충식 가천대 교수는 끊임없이 도전하며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 여성 의사이자 존경받는 교육자로서 사랑과 헌신으로 살아온 이길여 총장의 삶을 2년에 걸쳐 대담한 뒤 책으로 펴냈다.



한 세기의 교양을 다 담았네!

<하루 교양 공부>│펴낸 곳 유유
1,112쪽, 3만8,000원


글을 읽고 이해하려면 문장을 해석하는 능력, 즉 문해력이 필요하다. 지난 100년간 전 세계에서 일어난 의미 있는 사건 가운데, 지금 우리 일상에 가장 가까이 맞닿아 있는 인물과 사건이라면 어떤 것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
25년 넘게 새얼문화재단에서 <황해문화>를 만들며 세상의 온갖 잡학을 엮고 공부한 전성원 편집장은 <하루 교양 공부>에서 사건과 인물을 가려 뽑고 그 일과 인물이 왜 지금도 우리 삶과 밀접한지를 설명한다. 국가와 대륙은 물론 철학과 종교, 예술과 학문을 넘나들며 함께 알고 기억할 만한 문화, 인물, 역사, 지식 이야기를 하루에 한 편씩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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