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홍보대사’ 가이드 - 인천대공원 라이딩
두 바퀴로 떠나는 봄 마중볼거리, 즐길 거리 많은 인천, 그 안에서도 진주처럼 숨은 명소가 더 있다는데. 구석구석 보물처럼 반짝이는 그곳을 특별한 가이드가 안내한다. 인천광역시 홍보대사와 함께 떠나는 당신이 몰랐던 인천. 그 세 번째는 자전거로 미국 땅을 횡단한 인천의 젊은이 이건호 씨가 가이드하는 봄맞이 인천대공원 라이딩이다. 글 전규화 자유기고가│사진 최준근 자유사진가 인천대공원연간 약 400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인천 대표 공원.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실 수 있는 휴식처이자,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다.위치 남동구 무네미로 236주요 시설 수목원, 습지원, 숲 학교, 썰매장, 캠핑장, 호수, 환경미래관, 목재문화체험장, 운동 시설, 공연 시설, 휴게 음식점, 주차장 등문의 032-440-5818 266만5,000m2. 인천대공원 구석구석은 보물 같은 명소들로 채워져 있다. 시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공원 계절은 봄이지만 마음은 아직 겨울이다. 하지만 봄은 반드시 온다. 이건호 씨는 모두의 봄을 재촉하는 마음으로 인천대공원을 자전거로 달려볼 참이다. “인천대공원은 봄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에요. 이른 감이 있지만, 요즘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아 있어 시민 여러분께 간접적으로나마 기분 좋은 풍경을 선물해드리고 싶습니다.”인천 시민 중 인천대공원 한 번 안 가본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266만5,000㎡에 달하는 공원 구석구석 보물처럼 숨은 크고 작은 명소까지 모두 들여다본 이들은 많지 않으리라. 놀이동산에 온 듯 설레는 기분으로 페달을 밟는다. 정문을 통과하자마자 너른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이미 도착해 라이딩을 즐기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이 경쾌하다. 평
2020-02-28
2020년 3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