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002년 한·일 월드컵축구대회 입장권 판매가 시작된다. 입장권을 구하려면 우선 2월 15일부터 3월 14일까지 주택은행과 인터넷을 통해 신청해야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3월 28일 추첨을 통해 1차로 판매한다.

신청서는 조직위원회, 인천운영본부, 대한축구협회 및 시도본부, 주택은행, 인터파크 예매처, 아디다스, 후지칼라 플라자, 현대자동차, 현대해상화재 등에서 배포한다.

접수는 주택은행 본·지점이나 인터파크 예매처에 직접 접수하거나 인터넷(www.FIFAworldcup.com)이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추첨에 당첨된 사람의 입장권 교환은 2002년 5월 주택은행 본·지점 및 인터넷 예매처에서 한다. 입장권은 한사람이 경기당 최대 4매씩 4경기 16장을 신청할 수 있다.

가격은 개막전이 최고 50만원에서 최저 15만까지이다. 우리 인천에서는 조 예선 3경기(6월 9일, 6월 11일 프랑스전, 6월 14일 한국전)가 열리게 되는데 매 경기당 5만2천179매가 판매되고 입장권은 최고 15만원에서 6만원이다.

한편 우리시는 월드컵 경기에 대비해 국제민박(home-stay)가구 및 자원봉사자를 모집중이다. 국제민박은 월드컵추진기획단(440-3981~3), 인터넷(www.inpia.net)에 문의하면 되고 자원봉사는 시 사회복지과(440-2652), 월드컵문화시민협의회(439-4656)에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