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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仁生 사진관

2020-10-05 2020년 10월호


뜨거운 기적

사연 서영재 님(인천소방본부)


119 안전신고센터로 걸려오는 시민들의 부름은 3분에 1건꼴. 소방관들은 삶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뜨거운 감동도 존재하지만, 안타까운 사연도 많습니다. 반지하에서 발생한 화재로 모두 타버린 집 한구석, ‘노력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라는 아이의 메모를 발견했을 때나 교통사고를 당한 아이를 안고 오열하는 엄마에게서 아이를 건네받아 어떻게든 살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러지 못했을 때…. 그렇게 소방관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119원의 기적’은 작은 정성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따스한 연결 고리가 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119원의 기적에는 9월 현재 3,900여 명, 1억3,062만원의 진심이 모였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정, 커피 한 잔이 판매될 때마다 119원씩 기부하는 바리스타, 기관과 기업의 단체 참여 등 그 모습도 다양합니다. 1하루에 119원씩 1하나 된 마음으로 9구조가 필요한 사랑하는 이웃을 위해. 우리의 작은 관심과 정성이 뜨거운 기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119원의 기적 참여 문의
인천소방본부 : 032-870-3023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 032-456-3333
*기부하신 분들께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됩니다.


<사진과 사연을 보내주세요>
‘仁生 사진관’은 일상 속에서 겪는 다양한 삶의 모습을 사진으로 들여다보는 코너입니다. 인천을 무대로 살아가고 있는 시민 여러분의 사진과 사연을 보내주세요. 채택되신 분께는 소정의 원고료를 드리며, 보내주신 사진을 실어드리거나 직접 찾아가 사진을 찍어드립니다.
보내실 곳 :
goodmorningic@naver.com  문의 : 시 소통기획담당관실 032-440-8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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