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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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집집마다 ‘긴급재난지원금’ 받는다!우리 시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직접 타격을 입은 시민의 고통을 실질적으로 보듬어주기 위한 생계비 지원과 기업·소상공인 지원은 물론이고 예술계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정리했다.글 김윤경 본지 편집위원인천 시민 위한 긴급재난 지원우리 시는 국가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특히 저소득층의 경제적 어려움 증가에 따른 시급한 생활 안정을 위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 통과를 기다리지 않고 5월 4일부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우선 지급하기로 했다. 지급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8만8,142가구, 차상위계층 2만971가구 등 10만9,113가구로, 지원금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 100만원이다. 지원금은 통장 입금 또는 인천e음 카드로 충전 지급한다.시는 여야 합의 지연으로 정부의 추경 편성이 늦어져 국비 지원이 안 되는 상황인 만큼, 시 재난관리기금과 재해구호기금 등 600억원으로 우선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선지급 대상 이외의 113만 가구에 대해서는 정부 방침이 정해지는 대로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지원되는 긴급재난지원금은 본인 신용·체크카드 및 인천e음 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지역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미추홀콜센터 032-120긴급생계비 지원특수고용직·프리랜서·무급휴직자 지원
2020-05-03 2020년 5월호 -
코로나19 대응- 자가격리
“나와 이웃을 지킨다는 마음으로‘14일’을 준수했습니다”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해외 입국자들의 확진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오는 모든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가 의무화되었지만, 이를 위반하고 지역사회를 활보해 물의를 일으킨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와는 달리 '완벽하게' 지침을 준수한 자가격리자의 모범 사례들이 SNS와 커뮤니티 등에서 이슈가 되기도 한다. 최근 불편을 감수하면서 보건 당국의 자가격리 지침을 철저히 지켜 평범한 일상을 다시 누리게 된 가족을 만났다.글 김윤경 본지 편집위원│사진 최준근 자유사진가, 인천국제공항공사가족과 지역사회를 위한 당연한 일이었습니다연수구에 사는 김완일(51) 씨는 독일에서 유학 중인 막내딸 은혜(20) 씨가 귀국을 서두르면서 마음이 바빠졌다. 맞벌이 부부이기에 자가격리를 철저하게 지키지 않으면 직장에도 피해를 입힐 것 같았다. 일단 공항에는 혼자 마중 나가기로 했다. 오랜만에 만난 딸이지만 반가운 마음을 억누르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에 소독약을 뿌리고 비옷을 입혔다. 손에는 장갑을 씌우고 마스크를 건넸다. 감염의 위험을 낮추고 외부 공기가 순환되도록 공항에서 집까지 차창을 열고 달렸다. “사랑하는 막내딸을 따듯하게 안아줄 수 없는 상황이 너무 가슴 아팠습니다. 은혜도 아빠, 엄마가 야속하다고 생각했겠죠. 하지만 다른 선택이 없었습니다. 만에 하나 우리 아이가 확진자라도 되는 날이면, 그야말로 엄청난 일이 발생하는 거니까요.” 은혜가 귀국한 날은 마침 아내의 생일이었다. 하지만 촛불 하나 불지 못한채 아이가 집안으로 무사히 들어가는 걸 보고서야 부부는 미리 마련한 숙소로
2020-05-03 2020년 5월호 -
시정뉴스-집단시설 코로나19 표본조사…전국서 처음 외
집단시설 코로나19 표본조사…전국서 처음우리 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집단감염 확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4월 13일부터 24일까지 확진자 발생 지역 내 집단시설 대상 표본검사를 시행했다. 코로나19 표본검사 시행은 전국에서 이번이 처음이다.표본검사 대상은 요양병원, 정신의료기관, 요양원, 정신요양시설, 정신재활시설 등 500여 곳이다. 10개 군·구별로 코로나19 확진자의 거주지 주변 집단시설 현황을 파악한 뒤 시설별로 종사자 1명과 환자 2명을 무작위로 뽑아 검체 검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표본검사 결과는 연령·성별·시설·지역에 따른 확진자 발생 빈도 분석, 사회·집단적 특징 분석 등을 거쳐 향후 코로나19 추가 확산에 대비하거나 집단시설을 관리할 때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시 보건의료정책과 032-440-2732응급실 감염 차단 위한 ‘사전환자분류소’ 운영우리 시는 인천지역 코로나19 중증응급진료센터 4곳에 ‘사전환자분류소’를 운영한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응급실 감염문제와 이를 우려한 응급환자의 치료 시기를 놓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사전환자분류소의 운영으로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중증 응급 환자는 격리된 구역에서 응급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인천지역 중증응급진료센터는 가천대길병원과 인하대병원, 인천성모병원, 국제성모병원이다.이외에도 시는 중증응급진료센터 4개소 외에 11개 응급의료기관이 감염병 격리시설을 설치할 경우에도 시설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보건의료정책과 032-440-3252코로나19 퇴원 환자 전원 재검사 실시 우리 시는 국내외에서 코로나19 퇴원 환자의 재양성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퇴원 환자 전원을 대상으
2020-05-03 2020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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