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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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심각한 위기에 강도 높여 적극 대응 외
코로나19 심각한 위기에 강도 높여 적극 대응인천지역에서 실외 10인 이상 대면으로 모이는 집합·모임·행사가 전면 금지되는 등 고강도 대책이 지난 8월 24일 0시부터 시행중이다.우리 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가 심각한 위기 상황에 이르렀다는 판단하에 현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대책보다 강도 높은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지난 8월 24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 사항보다 강화해 실외에서 10인 이상 대면으로 모이는 집합·모임·행사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공무원과 시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은 3분의 1씩 재택근무에 돌입하기로 하는 한편, 위기 극복과 확산 방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동참도 당부했다. 인천대공원과 월미공원의 부대시설 운영도 모두 중단하고, 공원구역에서는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하기로 했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설치돼 있는 실내 체육시설과 독서실 등 주민공동 이용시설의 운영도 전면 중단하도록 요청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이 더 악화될 경우에는 교회뿐만 아니라 천주교와 불교, 이슬람교 등 다른 종교시설에서도 비대면 미사·예배와 법회로 전환해 줄 것을 정중히 권고했다.시민들에게도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조금이라도 있을 경우에는 즉시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도록 당부했다.시 대변인실 032-440-3064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생활치료센터 재개소수도권 일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우리 시가 지난 8월 24일부터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재개했다. 장소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고용노동연수원으로 총 111명(1인 1실)을 수용할 수 있으며, 4개 반 34명의 인력(시 공무원 8명, 소
2020-09-01 2020년 9월호 -
도시 브랜드 마케팅-인천크래프트
답답한 방콕은 그만! 랜선으로 인천을 누비자~ 코로나19로 확진자가 늘어나고 공공시설 운영이 중단되는 등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여행마저 자유롭지 못한 시대가 되어버렸다. 이럴 땐 가상 여행이라도 즐기면서 아쉬움을 달래보면 어떨까? 마인크래프트 안에서는 얼마든지 자유로운 ‘인천 여행’이 가능하다.글 김윤경 본지 편집위원│이미지 출처 마인크래프트마인크래프트에서 즐기는 인천 여행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과 젊은 층이 가장 선호하는 게임 ‘마인크래프트’는 다양한 블록을 활용해 가상 세계를 건설하고 탐험하는 샌드박스 게임으로, ‘게임계의 레고’로도 불린다. 인천시는 세계적 인기 게임인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한 ‘인천크래프트’를 9월 26일 공개한다. ‘인천크래프트’는 마인크래프트에서 가상의 인천시를 만들어 누구나 자유롭게 여행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선사시대 강화도 고인돌, 1900년대 개항기, 인천국제공항, 인천대교, 송도, 인천시청 등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인천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국내 최초 100만 유튜버이자 마인크래프트 인기 크리에이터 ‘양띵’도 인천 개항장 일대를 마인크래프트로 재현하고, 백범 김구 선생이 두 번이나 투옥됐던 인천감리서를 중심으로 펼치는 ‘백범 김구 탈출 이벤트’를 지난 8월 29일 유튜버를 통해 공개했다. 숨 막히는 감옥 탈출기는 ‘인천시 유튜브’와 ‘양띵 유튜브’를 통해 다시 확인할 수 있다.내 손으로 인천의 랜드마크를 만든다인천시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인천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9월 13일까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인천 랜드마크
2020-09-01 2020년 9월호 -
테마 역사 조성-월미 역사 새 단장
월미 역사 새 단장월미공원역 옥상 전망대월미문화의거리역 월미 메시지 보드 - 박물관역 등대 포토존 - 월미공원역 옥상 전망대 - 월미바다역 2층 대합실 굿모닝인천 비치대월미바다열차 역사驛舍가 새 단장했다. 코로나19로 잠시 멈춰 섰던 2월부터 7월까지 열차가 정차하는 4개 역을 테마 역사로 조성하는 작업이 진행됐다. 월미바다역은 역사와 문화의 새 옷을 입었다. 근대 문화와 건축물을 모티브로 월미도의 역사와 월미바다열차 8경, 근대 문화유산, 이색 여행 루트 등을 전시하고 개화기 옷 입어보기, 사진 체험 공간 등이 조성됐다. 2층 대합실에는 비치대도 마련됐다. 월미공원역 옥상 전망대월미공원역은 자연 생태와 월미공원을 테마로 가상현실(VR) 체험존, 월미도의 자연과 둘레길 소개, 정원 휴게 공간, 옥상 전망대 등으로 채워졌다. 키오스크형 디지털 사이니지가 설치되어 다양한 시정 소식도 접할 수 있다.전쟁과 평화의 섬을 테마로 인천상륙작전 아트월, 월미문화의거리 변천 과정 사진 전시, 옥상 휴게 공간, 물치도 조망 패널 등으로 꾸며진 월미문화의거리역과 인천 등대 테마 공간, 등대 포토존, 월미도와 개항장 박물관 소개 코너를 만날 수 있는 박물관역도 볼거리로 가득하다. 8월 11일 운행 재개 예정이었던 월미바다열차가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다시 멈춰 섰다. 인천과 월미도의 역사歷史를 덧입은 월미바다열차 역사驛舍를 만나는 시간도 잠시 미뤄졌다. 머지않아 시민의 힘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다시 달릴 꼬마 열차를 기다린다.월미문화의거리역월미 메시지 보드
2020-09-01 2020년 9월호 -
자원 순환-버리스타 캠페인
버리스타 캠페인잘 버리고 덜 버리는 우리 모두가 ‘버리스타’인천시는 지난 5월 29일부터 자원 순환 캠페인 ‘#버리스타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버리스타는 ‘버리다’와 ‘Star’의 합성어로, 쓰레기 ‘잘’ 버리고 ‘덜’ 버리기에 앞장서 우리 모두 지구의 스타가 되자는 의미가 담겼다. 친환경 선도 도시로 나아가고자 하는 인천시의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에 대한 확고한 의지도 녹아 있다.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틱톡×영탁과 함께하는 #버리스타챌린지’의 반응은 뜨거웠다. 틱톡 사용자들이 대세 가수 영탁의 노래 ‘니가 왜 거기서 나와’에 맞춰 잘못 분리 배출된 쓰레기를 찾아 제대로 분리하는 과정을 촬영해 영상을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캠페인에는 1,324건의 콘텐츠가 올라왔고, 2,230만 뷰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인천시 틱톡 신규 공식 계정도 큰 관심을 끌며 팔로워 1만1,959명, 좋아요 10만4,100건을 기록했다. 8월 17일부터는 ‘버리스타 : 지구인의 두 번째 직업’을 주제로 한 TV CF도 론칭했다. 바리스타를 떠올리는 복장을 한 주인공이 올바른 방법으로 쓰레기를 분리 배출하며 얼마 남지 않은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이다. 이번 광고는 10월 중순까지 전파를 탄다.9월에는 자원 순환의 날(9월 6일)을 맞아 인스타그램을 통한 #버리스타챌린지도 추진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속적인 캠페인 진행을 통해 자원 순환 선도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확립하고, SNS를 통한 시민 참여를 유도해 분리 배출 행동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2020-09-01 2020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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