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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시정 뉴스-NEWS BRIEF

2021-11-29 2021년 12월호



인천의 유망 마이스 스타트업 ‘거침없이 스타트업!’
인천 마이스 스타트업의 성장과 투자 유치를 돕기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데모데이’가 지난 11월 25일 인천MICE지원센터에서 열렸다. 2021년 인천 MICE 창업지원사업 공모전’에서 선발된 25개 업체 중 중간 평가를 통해 우수업체로 선발된 6개사가 전문 투자자에게 기업의 사업 모델 등 각자의 경쟁력을 공개한 행사이다.


스타트업 발굴·육성… ‘미래 마이스 주역으로 쑥쑥’
시는 앞서 지난 4월 ‘인천 MICE 창업지원사업 공모전’을 개최하고 25개 기업을 1차 선정했다. 선발된 25개사에게 1차 사업화자금 500만원과 스타트업 워크숍, 기초 창업교육, 비즈니스 모델 진단 및 담임 컨설팅 등을 통해 창업 초기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사업 진척도와 사업화 가능성 평가를 통해 8월, 6개 우수업체를 최종 선발했다. 이곳에는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기업별 심화 컨설팅, 창업실무교육, 성과도출을 위한 마케팅 지원, 투자유치 프로그램 등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1,000만원에서 최고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한 바 있다.


인천의 유망 기업과 투자자 ‘한자리에’
데모데이에 참여한 6개 우수업체는 △만만한녀석들(모듈형 목공 부스 개발) △메클라우즈(휴먼&로봇 아바타 활용 전시 관람) △어라운드유(온·오프라인 통합 마이스 플랫폼) △무브(모빌리티 플랫폼) △린커(화상회의 스튜디오) △와블즈(통번역 매칭)이며 전문 투자기업인 로건벤처스, 벤처박스 등 6개사의 투자기업이 함께해 스타트업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성장을 돕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만한녀석들(대표 장철호)은 마이스 행사 종료 후 버려지는 목공 부스를 대신한 모듈형 목공 부스를 제작해 폐기물 발생을 제로화시키는 환경친화적인 사업 아이템으로 눈길을 끌었다. 메클라우즈(대표 김성룡)는 로봇 아바타를 활용한 원격 전시 관람 서비스를 제공해 언택트 시대를 선도하는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우리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이스업계의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마이스 스타트업이 인천에 뿌리내리고 인천 마이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 마이스산업과 032-440-1502



수도권 첫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착공…2024년 개관
수도권 최초 국립 해양문화 시설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인천 월미도에 건립된다. 우리 시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11월 10일 인천 중구 북성동1가 일원 월미도 갑문 매립지에서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착공식을 개최했다. 박물관의 외관은 인근 월미산의 능선과 바다의 물결을 이어주는 곡선 디자인으로 활력 넘치는 해양의 이미지를 담아내고 내부엔 대강당, 상설 및 기획전시 공간, 수장고 및 관람객의 휴식 공간이 마련된다.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067억원이 투입된다. 박물관 개관으로 약 990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연평균 약 120만 명(주 6일 운영 기준 하루 평균 4,000명 내외)의 방문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해양항만과 032-440-4822


택시비도 10% 캐시백, 

인천시 ‘e음택시’ 시동
우리 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택시 업계를 살리고 시민들의 편리한 택시 이용을 위해 인천e음에서 e음택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인천e음 이용자라면 별도의 앱을 설치하거나 회원 가입 없이 인천e음 메인 화면에 있는 ‘e음택시 버튼’을 클릭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시 캐시백 10%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시 소상공인정책과 032-440-4212



100년 넘은 인천세관 창고,

역사 담은 공원으로 재탄생

인천 내항 1부두에 자리한 옛 세관 창고 부지(4,395m2)에 ‘인천세관 역사공원’이 들어섰다. 인천세관 역사공원에는 인천세관 역사관, 인천시·세관 상징 조형물, 잔디광장, 옛 세관 창고를 본뜬 포토존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시설물이 설치됐다. 특히 ‘인천세관 역사관’은 옛 세관 창고 1개동을 활용해 1883년 인천해관의 설립부터 광복 전후까지 근대 개항사의 중심이었던 인천세관 역사를 재조명해 수입물품에 대한 징수기관과 더불어 우편, 검역, 기상관측 업무를 담당했던 인천세관의 다양한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1911년 건립된 세관 창고는 2013년 국가등록문화재 제569호(인천세관 舊창고와 부속동)로 지정된 바 있다.
시 재생콘텐츠과 032-458-7323


백령공항 예타 선정,

2027년엔 비행기 타고 백령도 간다

2027년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에 비행기를 띄우기 위한 인천시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난 11월 3일 개최된 ‘기획재정부 제6차 국가재정평가위원회’에서 백령공항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백령공항은 서해 최북단 섬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일일생활권 보장 등을 위해 우리 시가 추진하고 있는 역점 사업이자 지역주민들의 숙원이다. 옹진군 백령면 솔개지구 일원 25만4,000m2에 1,7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활주로 1,200m(폭 30m), 관제탑, 여객터미널을 갖춘 50인승 소형 공항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내년 예타(평가) 분석에 이어 국토교통부의 공항개발 기본 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2023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2024년), 실시계획 승인(2024년)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후 2025년 건설공사에 착공해 2027년 개항이 목표다.
시 항공과 032-440-4832


한글 점자 훈맹정음 창안,

송암 박두성 선생 생가 복원
시각장애인을 위한 한글 점자를 만든 송암 박두성 선생 생가가 강화 교동면 상용리에 복원됐다. 강화군은 부지 면적 2,244m2에 송암 선생의 생가를 복원하고 기념벽과 흉상, 녹지공간이 포함된 기념공원을 조성했다. 입구에는 1926년에 탄생한 훈맹정음의 부조물이 새겨져 있다. 박두성 선생은 일제강점기인 1923년 비밀리에 ‘조선어점자연구위원회’를 조직해 한글 점자 연구에 매진했으며, 그로부터 3년 후 우리나라 최초의 6점식 한글 점자인 훈맹정음을 발표해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사람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주변에 폭 10m의 해안도로를 조성하고 생가 인근의 교동 교회와 마라쓴물 온천도 관광지로 꾸밀 계획이다.
강화군 문화관광과 032-930-3577


공사장 가림막,

시민 아이디어로 아름답게 변신
우리 시가 ‘아름다운 인천, 공사장 가림막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한 시민 아이디어를 공사장 가림막과 가설 울타리에 입혀 아름답게 변신시킬 계획이다. ‘환경특별시, 인천’과 ‘함께 만드는 도시, 인천’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디자인 공모전에서는 인천을 다양한 색감과 그래픽으로 표현한 13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Be. Incheon(인천이 되는 모든 것)’ △최우수상은 ‘깨끗한 수돗물과 친환경 자원순환의 인천을 표현’ △우수상은 ‘Interesting Figure of 인천’이다. 대상 수상자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던 인천을 다양한 색감과 그래픽으로 표현했다. 이 작품을 통해 공사 현장이 생동감 있고 활력 있는 이미지로 개선되길 바란다”며 공사장 가림막에 활용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시 도시경관건축과 032-440-4794


시민과 함께한

‘2021 시·공·초·월 협치 한마당’ 성료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벽을 넘자’는 의미를 담은 시·공·초·월 협치 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1월 22일부터 닷새간 협치 문화 안착과 확산을 위한 의미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시민과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제2기 인천민관동행위원회 출범과 인천협치포럼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표 △마을계획 수립 지원 사업 공유회 △인천형 주민자치회 성공적 정착 토론회 등을 열었다. 시정 전반에 협치 문화 기반 조성에 큰 역할을 했던 제1기 인천민관동행위원회의 바통을 이어받은 제2기가 출범했고, 시민위원장으로 김말숙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공동대표가 선출됐다. 인천협치포럼에서는 인천 협치 성과와 비전을 주제로 협치를 통해 시민과 행정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논의했다.
시 협치인권담당관실 032-440-3392


우체국 쇼핑몰에

‘인천 사회적경제기업 브랜드관’ 개설
우체국 쇼핑몰에 인천시 사회적경제기업 브랜드관이 개설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 판로 확보를 통한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우체국 쇼핑몰에서 제품 홍보와 판매를 강화하고,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 상생유통지원센터는 2019년 말 제물포역사 1층(북광장)에 개소해 사회적경제기업 58개 기업, 414개 상품을 전시·판매하고 있으며,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종합적인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시 사회적경제과 032-440-4963


‘디엠지(DMZ) 평화의 길’
강화군 테마노선 개방

강화군 비무장지대 인근의 ‘디엠지(DMZ) 평화의 길’이 시민에게 열렸다. 이번 개방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방침에 따라, 그간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위축된 지역관광 회복을 위해 이뤄졌다. 강화군 노선은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신규 테마 노선으로 △강화전쟁박물관 △강화평화전망대 △의두분초 △대룡시장을 둘러보는 코스다. 철책선 도보길 약 1.5km를 포함해 총 61.1km로 약 4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이동 중에는 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강화군 노선은 11월 20일부터 12월 26일까지 주 3일(금·토·일요일), 1일 2차례(09:00, 14:00) 운영되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백신접종 완료자, PCR검사 음성 확인자(3일 이내)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DMZ 평화의 길’ 홈페이지 (www.dmzwalk.com)와 걷기, 자전거 여행 앱 ‘두루누비’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시 도서지원과 032-440-4994


남극에 ‘인천’이라는 이름의 빙하 생겨
서남극 게츠 빙붕(Gets Ice Shelf)에 연결된 빙하 중 하나에 최근 ‘인천’의 이름이 붙여졌다. 영국 남극지명위원회(Antarctic Place-names Committee)는 빠르게 녹고 있는 서남극 빙하 9개에 그동안 주요 기후회의를 개최한 도시 9곳 이름을 붙였다고 최근 밝혔다. 이미 이름을 가지고 있던 서쪽의 5개 빙하(Land, Hull, Venzke, Berry, Devicq)를 제외한 9개 빙하에 새 이름이 붙은 것이다.
빙하 ‘인천’은 2018년 10월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를 심의하기 위해 인천에서 개최된 제48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총회를 기념해 명명됐다. 게츠 빙붕은 길이 650km, 폭 110km(가장 넓은 폭 기준)로 아문젠해 연안 빙붕 중 가장 크다. 올해 2월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출간된 논문에 의하면 1994년부터 2018년까지 인공위성 관측 결과 지난 25년 동안 약 3,150억 t의 얼음이 이 지역에서 소실됐으며, 이는 전 세계 해수면을 약 0.9mm 높일 수 있는 양이다.
시 자원순환과 032-440-3579


새해부터 ‘아이돌보미 활동장려수당’ 지원
우리 시가 가정의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아이돌보미의 처우 개선에 팔을 걷어붙였다. 내년부터 월 60시간 이상 활동한 아이돌보미에게 활동장려수당 3만원을 지원한다. 현재 인천 지역에서 활동하는 아이돌보미는 1,257명으로 연간 37만 건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아이돌보미 시급은 8,730원으로 최저 수준이다. 이에 시는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을 위해 관련 예산을 편성했으며, 내년부터 활동장려수당을 지급하게 됐다.
시 육아지원과 032-440-2954


올해 최고의 기술인 ‘2021 미추홀명장’ 선정
우리 시가 올해 미추홀명장 2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2명은 표면처리 분야 조용진(46) 씨와 제과제빵 분야 강민호(46) 씨다. 표면처리 분야 조용진 씨는 지난 2016년 표면처리 기능장을 획득한 경력 19년의 전문가로 아연 주조 다이케스팅 분야 및 니켈·크롬도금 등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 미추홀명장에 선정됐다. 제과제빵 분야 강민호 씨는 소프트크림치즈쨈 바게트, 표고버섯을 이용한 천연발효빵, 천연발효 사워크림을 이용한 초코파이 제조방법 특허 등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2021년도 미추홀명장은 인천지하철 2호선 인천시청 역사 내 위치한 ‘인천 명장의 전당’에 등재된다.
시 일자리경제과 032-440-4242


청라시티타워 분담금 합의…사업 탄력
청라호수공원에 세워질 청라시티타워 건설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중재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청라시티타워(주)가 추가 사업비 분담 방안에 최종 합의하고, 지난해 10월 중단됐던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청라시티타워 사업은 청라호수공원 중심부 3만3,000여m2 부지에 높이 448m의 초고층 타워와 복합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최상층에 톱플로어와 스카이데크, 도시와 바다를 전망할 수 있는 고층 전망대, 경사로 스카이워크, 하늘을 나는 듯한 포토존 글라스플로어, 다양한 쇼핑과 전시장을 관람할 수 있는 복합시설을 갖추게 된다.
IFEZ 영종청라계획과 032-453-7613

인천 섬 주민,
내년부터 시내버스 요금으로 여객선 이용

내년 3월부터 인천 지역 섬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시내버스 수준의 요금만 부담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 강화군과 옹진군 25개 섬에는 약 1만5,00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제도가 시행되면 섬 주민들은 인천시 시내버스를 이용할 때와 동일하게 성인 1,250원, 청소년 870원, 어린이 500원의 운임(카드·현금 동일)만 부담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 도서지원과 032-440-4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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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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