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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만의 브랜드 가치 극대화 해야 외
“인천만의 브랜드 가치 극대화 해야”
‘현답 시장실’, 중·동구 시정현장 방문

유정복 시장이 ‘현답 시장실’ 시정 주요 현장으로 지난달 26일 중·동구 일원 5개 지역을 둘러봤다.
이번 일정은 4월 남동구와 5월 18일 서구에 이어 세 번째로, 평소 원도심과 인천의 가치창조에 관심이 많은 유 시장은 이날 현장방문 후 ‘인천역사문화탐방’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유 시장은 먼저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한 ‘국가 대표급 랜드마크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영종도 오성산 예정 부지를 둘러보며 문제점 및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어 영종도 자기부상열차 차량기지를 방문, 개통 준비상황과 운영시스템 등을 청취하고 차량에 직접 탑승해 인천국제공항역까지 시승했다.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국내 최초의 상용화 자기부상열차인 점을 고려, 승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개통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음 일정으로 월미공원을 찾은 유정복 시장은 월미문화관 내 전통음식체험관에서 김윤식 인천문화재단 대표, 김재열 인천예총 회장, 조우성 인천시립박물관장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인천의 문화예술과 관광 활성화 등 ‘인천의 가치 재창조’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고받은 후 월미공원 운영상황을 청취하고, 월미전망대, 전통정원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유 시장은 이날 ‘현답 시장실’ 일정을 마친 후 조우성 인천시립박물관장의 안내로 ‘인천역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인천역사문화 5권역 중 제1권역인 일본제18은행, 일본제1은행, 인천일본우선주식회사, 청일조계지경계계단, 제물포구락부와 인천시역사자료관 등을 둘러본 후 “인천시는 유난히 최고(最古) 최초의 역사 및 문화가 많을 뿐더러, 스토리텔링화 하여 인천만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자원들이 상당하다”며, “인천의 고유한 역사문화 자산을 인천 가치 재창조와 관련해 의미를 새롭게 되새겨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의 자치행정과 ☎440-2422
‘사막화 방지’ 위해 몽골서 나무 7천 그루 심어
우리 시는 사막화와 황사 방지를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몽골 다신칠링솜에서 희망의 숲 조림 행사를 실시했다.
김말숙 인천YWCA 회장, 남기종 한국청소년인천연맹 총장 등 인천지역 단체 대표와 학생 등으로 구성된 자원 활동단과 몽골 현지 주민 100여 명이 조림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다신칠링솜 10ha 면적에 구덩이를 파고 포플러, 비술나무, 차차르강 등 방풍림과 유실수 7천 그루를 번갈아 심었다.
문의 시 녹색기후정책관실 ☎440-8583

송도 ‘걷고 싶은 거리’ 11월 착공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서는 복합상업시설인 ‘송도 페스티벌 워크 프로젝트(Songdo Festival Walk Project : 스트리트몰)’ 1단계 사업이 오는 11월 착공된다.
‘송도 페스티벌 워크’는 기존의 먹거리와 패션의 단순 종합상업시설에서 벗어나 ‘한국을 대표하는 걷고 싶은 거리’라는 메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여가, 문화, 힐링이 함께 어우러진 가족중심의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한다. 또한, 다양한 체험과 즐거움이 있는 거리에 초점을 맞춰 조성한다.
경제청 관계자는 “가족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는 스트리트몰이 오는 2017년 2월 문 열면 인근 쇼핑센터와 연계되는 최대의 쇼핑 클러스터가 구축돼 송도국제도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의 경제자유구역청 ☎453-7222
‘입간판 공해에서 해방’…옥외광고물 조례 시행
우리 시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처음으로 입간판의 설치기준을 규정한 ‘인천시 옥외광고물 등 관리 개정조례’를 지난달 26일 공포, 시행했다.
업소 홍보를 위해 건물 앞에 세워두는 입간판은 불법 시설물로 간주돼 왔지만, 작년 12월 행정자치부 시행령 개정으로 합법화됐다. 시는 행자부 시행령 개정에 따라 입간판의 구체적인 설치 기준을 규정하기 위해 개정 조례를 마련했다.
개정 조례에 따라 입간판은 신고제로 관리되며 건물 부지 내 업소당 1개만 허용된다. 또 전기 및 조명 보조장치 사용은 금지되고 영업시간에만 입간판을 둘 수 있으며, 입간판이 건물 부지를 넘어 도로에 나와 있거나 일정 규격을 초과하면 업주에게 과태료가 부과된다.문의 시 도시경관과 ☎440-4773

옹진군 지도에
신재생에너지 자립시설 생긴다
옹진군 덕적군도 내 지도에 친환경 에너지 자립 시설이 조성된다. 우리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1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대상에 선정돼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 지도에 신재생에너지 보급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국비와 시비 13억 원을 들여 내년 5월까지 지도에 태양광·풍력·스마트그리드 등을 구축, 신재생에너지를 100% 공급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지도는 28명이 사는 낙도로, 육지와 전력계통이 연결되지 않아 소규모 발전소에 의존해 전력 수요를 충당하고 있다.
문의 시 에너지정책과 ☎440-4304
교동도 주민 ‘연륙교 24시간 자유 통행’
강화도 교동도 주민에 한해 지난달 20일부터 교동 연륙교를 24시간 통행할 수 있게 됐다. 강화군은 해병대2사단과 지속적인 협의를 벌인 결과 연륙교 통행 제한을 일부 해제했다.
교동도 일부 지역이 민통선 북방지역이어서 연륙교를 통과하려면 군 검문을 받아야 하고 통행 시간도 제한돼 있었다. 섬 출입증을 가진 교동도 주민의 연륙교 통행 시간은 오전 4시 이후부터 자정까지였으나 24시간으로 제한이 없어졌다. 그러나 주민 외 방문객은 일출 전 30분부터 일몰 뒤 30분까지로 이전과 같이 통행 시간이 제한된다.
문의 강화군청 ☎930-3732

‘온통(ON通)인천’으로 생생하게 즐기세요~
이제 인천의 여행과 관광, 행사, 축제 등 다양한 소식들을 라이브 소셜 방송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우리 시는 PC 기반의 인터넷 방송을 모바일 중심의 라이브 소셜 방송시스템으로 재구축한 ‘온통(ON通)인천(tv.incheon.go.kr)’의 서비스를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했다.
소셜방송이란 SNS와 인터넷 생방송이 합쳐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신개념 라이브방송으로, 시가 구축한 소셜방송 ‘온통(ON通)인천’은 인사이드인천, 타임라인, 여행&관광, 행사&축제, 강좌&공연, 시민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시는 이번 시스템 개편을 통해 ActiveX 설치없이 모든 브라우저 지원, SNS 댓글을 통한 시민과의 소통, 일일편성 기능 등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문의 대변인실 ☎440-3043
120미추홀콜센터, 송도 미추홀타워로 이전
365일 24시간 단순·반복 민원에 대한 친절, 신속, 정확한 전문상담을 통해 시민고객 중심의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우리 시의 ‘120미추홀콜센터’가 시청 IDC건물에서 송도 미추홀타워로 이전했다.
120미추홀콜센터 이전 작업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담문의가 비교적 적은 주말을 이용해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이뤄졌다.
120미추홀콜센터는 2011년 12월 상담을 시작한 이래 지난 4월 말까지 누계 1만827천482건 상담이 이뤄졌으며, 평일에는 평균 3천065건, 주말에는 평균 679건 상담이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문의 시 정보화담당관실 ☎440-2335
성장가능성 높은 중소기업에 30억 지원
우리 시는 이달 30일까지 ‘2015년 중견 성장사다리 기업’ 신청을 받는다.
중견 성장사다리 기업은 혁신역량과 기술력이 높은 중소기업 중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기업을 말한다.
선정된 업체에는 인증서·현판을 수여하고 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최대 30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 희망 기업은 중소기업 지원 홈페이지(bizok.incheo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시 산업진흥과 ☎ 440-4252

인천표면처리센터 ‘요진 코아텍’기공
검단일반산업단지 내 최신 친환경 표면처리시설인 인천표면처리센터 ‘요진코아텍’(투시도)의 시공식이 지난달 18일 신축부지에서 있었다.
서구 오류동 검단일반산업단지 48블록에 자리한 요진코아텍은 대지 면적 2만3141㎡에 지하 1층~지상 8층의 연면적 12만9123㎡ 규모로 신축된다. 216실의 공장과 108실의 기숙사·창고·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요진코아텍은 인천에만 550여 개의 표면처리업체가 흩어져 있는 것을 집중화해 뿌리산업 발전의 기반을 구축하고, 경쟁력 강화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요진코아텍’은 이달 안으로 입주자 모집공고를 한 후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
문의 시 산업진흥과 ☎440-4287
규제개혁 추진실적평가 전국 1위
우리 시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4년 지방자치단체 규제개혁 추진실적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전국 1위)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된 우리 시에는 특별교부세 5억원, 감사 면제, 부처 공모사업 시 가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와 함께 행정자치부 주관 워크숍 참여, 우수사례 발표회 참가, 사례집 발간 등 우수사례 공유·확산을 위한 기회가 주어진다.
시는 부동산 경기침체로 개발이 지지부진한 인천테크노파크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일부 규제를 완화한 바 있다. 그 결과 복합쇼핑몰 투자유치(3천억 원)에 성공함으로써 향후 취·등록세 수입 150억 원, 고용창출 2천500명, 연간 관광객 수 700만 명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문의 시 규제개혁 추진단 ☎440-1633

인천 최고의 셰프에 최병주 씨
우리 시가 지난달 20일 송도컨벤시아 제3야외전시장에서 개최한 ‘I(Incheon) 셰프를 찾아라’ 요리경연대회에서 JK아트컨벤션 소속 최병주 씨가 인천 최고의 셰프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2015 세계교육포럼과 연계해 개최된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인천 음식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재조명하고 글로벌 우수 셰프 발굴 및 학생들의 인재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농산물과 음식문화를 연계한 향토음식 상품화와 메뉴 개발 보급을 위해 인천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이용해 요리경연을 펼쳤다.
요리경연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치러졌으며, 학생부는 개인 10명과 단체 20팀(3인1팀), 일반부는 개인 10명과 단체 10팀(3인1팀)이 참가했다.
문의 시 위생안전과 ☎440-2763
송도∼남동공단 연결 송도4교 7월 개통
인천 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 5·7공구와 남동구 고잔동 남동공단을 잇는 송도4교를 오는 7월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경제청은 인천신항 1선석이 이달 부분 개장됨에 따라, 교통량 증가로 인근 송도1교의 체증이 심해질 것에 대비해 송도4교 개통 시기를 계획보다 한 달 앞당겼다.
송도4교가 포함된 송도국제도시 5·7공구 진입도로는 총 연장 5.28km, 왕복 7∼9차로로 2009년 착공 이후 국·시비 1천930억 원이 투입됐다.
송도4교가 개통되면 인천신항과 LNG 인수기지 등 송도국제도시에서 남동공단을 포함한 인천 도심, 남동IC, 제3경인고속도로 등과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경제자유구역청 ☎453-7562
‘세계 책의 수도’ 인천, 인문·문화 중심도시로
우리 시가 ‘2015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 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의 독서대전 개최지 공모에 응모해 경북 구미시와 강원 강릉시와 경합을 벌인 결과, 개최도시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전 국가적인 독서박람회 행사다.
국비 2억 원이 지원되며, 오는 9월 독서의 달에 3일간 인천시 전역에서 개최된다.
한편 시는, 유네스코 지정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행사가 지난달 개막된 데 이어 독서대전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인천이 인문·문화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시 문화예술과 ☎440-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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