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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섬 연구 첫 번째 ‘교동도’
인천 섬 연구 첫 번째 ‘교동도’
교동도
지은이 최중기 외
출판사 민속원
출간일 2015년 4월 30일
값 2만9천 원

강화도에서 불과 4~5km 떨어진, 우리나라에서 14번째로 큰 섬 ‘교동도’는 역사의 중요성만큼 많은 유적을 간직하고 있다. 그러나 교동향교 외에는 거의 관리가 되지 않아 성문은 부서지고, 성벽과 관청의 돌들은 민가의 주춧돌이 된 지 오래다. 특히, 교동대교 건설로 유물과 유적지가 훼손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이러한 중에 최근 교동도를 집중적으로 조망해 섬의 보존과 발전방향을 모색한 책이 발간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인천 앞 바다 섬의 보존과 발전을 위해 결성된 연구모임인 인천섬연구모임(공동대표·김원, 최중기, 최원식)이 섬 연구 총서인 ‘교동도’를 발간했다. 이 책 발간에 참여한 저자는 인천섬연구모임 회원을 비롯해 인하대 교수, 조류·식물 연구자, 교동도 향토사학자 등 다채롭다.
이 책은 모두 4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교동도에 대한 소개와 역사적 특성, 갯벌매립의 역사, 한국전쟁 등 교동도의 역사적 의미를 다루고 있다. 2부에서는 교동도의 누정시, 개신교 전파와 수용 과정, 훈맹정음의 창시자 박두성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3부에는 교동도 주변 하구의 해양학적 특성과 식생, 마을 유래와 특징 등을 실었다. 마지막 4부에서는 교동도 주민 구술 생애사와 교동도 기행과 역사 유적, 교동도 좌담회 등을 실어 ‘교동읍성’을 비롯한 화개산성 등의 복원을 염원하는 섬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한편 인천섬연구모임에서는 인천섬연구총서 두 번째 시리즈로 '덕적도'를 기획 중이며,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아나운서 원기범이 전하는
제대로 통!하는 대화법
소통의 정석
- 인생을 성공으로 리드하는 비밀
지은이 원기범
출판사 도서출판바이펍
출간일 2015년 4월 30일
값 1만2천8백 원

“당신이랑은 말이 안 통해!” “엄마, 아빠랑은 말도 하기 싫어!” “왜 내 진심을 몰라주는 거야?” “내 말을 듣고 있긴 한 거야?”
사람들은 누구나 말을 하고, 대화를 하며 살아가지만 모든 대화가 소통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잘못된 대화법으로 인해 우리는 때론 오해하기도, 오해받기도 한다.
효과적이고 품격 있는 소통을 연구해 온 아나운서 원기범의 두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20년 경력의 아나운서인 저자는 1만 2천 시간 생방송, 2만 여명과의 인터뷰 경험을 바탕으로 다년간의 대화법 강의를 해왔다. 실제 강연 현장에서 소통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많은 이들과 만난 저자는, 이 책에서 효과적으로 타인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풍부한 사례와 함께 제시하고 있다.
이 책 ‘소통의 정석’은 ‘제대로 통!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베테랑 아나운서 원기범의 세심하고 편안한 코칭과, 풍부한 사례에 재치 있는 입담이 더해져 차근차근 따라가기만 하면 누구라도 ‘소통의 달인’이 될 수 있다. 말이 바뀌면 사람이 달라지고, 사람이 달라지면 인생도 달라진다. 이 책 ‘소통의 정석’을 통해 ‘말 면허증’을 취득하고 세상과 제대로 소통해 보자.
※ 이 코너는 시민들에게 열려 있습니다. 인천 관련 책을 출간하셨다면 이 지면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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