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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강국의 미래, 인천에서 꽃핀다 외

2021-07-30 2021년 8월호



바이오 강국의 미래, 인천에서 꽃핀다


‘K-바이오 랩허브’ 인천 품으로…
송도국제도시에 국가대표 바이오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K-바이오 랩허브’가 구축된다. 우리 시가 바이오산업을 이끌 대표 도시로 우뚝 서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국가대표 바이오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K-바이오 랩허브’ 구축 후보지로 인천 송도를 지난 7월 9일 선정했다.
K-바이오 랩허브는 감염병 진단과 신약 개발 등 첨단 기술을 요구하는 바이오 창업기업이 실험·연구부터 임상실험까지 할 수 있도록 ▲실험·연구·임상·시제품 제작 등에 필요한 인프라 ▲창업지원 프로그램 ▲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 등을 종합 지원하는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다. 미국 보스턴의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기관인 ‘랩센트럴’을 본떴다.
정부는 총사업비 2,500억여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지방비도 850억원 이상 들어가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2023~2024년 공간 조성을 추진하고, 2025년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 경기, 대전 등 전국 11개 도시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한국판 랩센트럴 조성 최적지, 인천
송도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 국내 대표 바이오 앵커기업과 함께 송도세브란스병원(2026년 개원 예정) 등 병원·연구소 등이 집약돼 있어 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가 중요한 K-바이오 랩허브 후보지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정평가위원회 위원장인 서울대병원 김희찬 교수는 “미국의 랩센트럴처럼 성공할 수 있는 곳, 바이오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대학·병원·바이오기업 등 협력 생태계 구축에 적합한 곳을 찾는 데 중점을 두고 평가한 결과 인천 송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리 시는 K-바이오 랩허브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한 다양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우선 2002년 셀트리온을 시작으로 동아쏘시오, 바이넥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머크 등 국내외 기업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추가 투자 계획 발표로 생산 규모는 더 확장될 전망이다. 인천은 세계적 수준의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해 인천항, 고속도로 및 철도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대표적인 ‘물류와 교통의 요충지’다. 현재 시는 송도 11공구 내 산업시설 및 연구용지 92만m2를 확보한 상태로, 2030년까지 송도 4·5·7공구와 연계해 200만m2로 바이오 클러스터를 확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시가 그리는 바이오산업의 미래
인천의 K-바이오 랩허브는 지역 내 바이오 분야 창업 지원은 물론이고 원하는 자료나 정보·기술을 공유받을 수 있는 ‘자원 공유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K-바이오 랩허브 유치를 통해 단 하나의 아이디어만 있어도 창업이 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기업 전 주기에 걸쳐 다양한 지원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시는 또 바이오 수요기업과 벤처캐피털 등과의 연계 지원으로 창업기업이 중소-중견-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바이오’ 하면 인천이 떠오르고, ‘인천’ 하면 K-바이오 랩허브가 떠오를 수 있도록 지역 브랜딩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시 미래산업과 032-440-3102



도쿄올림픽 출전 인천선수단에 열띤 응원을
우리 시가 일본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인천 연고 선수단의 선전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열띤 응원전을 펼친다.
우선 지난 7월 14일에 응원 메시지를 담은 유튜브 영상을 인천 연고 선수단에게 개별적으로 전달했다. 영상에 “메달의 색깔이나 순위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번 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해 수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여러분은 이미 우리의 자랑스러운 국가대표입니다. 멋진 스포츠맨십으로 가슴 벅찬 순간을 즐겨주십시오. 그것만으로도 여러분은 이미 모두가 승자입니다”라는 응원을 담았다.
지난 7월 22일부터는 인천시청 앞 인천愛뜰 광장에 인천 연고 선수단의 사진과 이름이 담긴 홍보 배너를 설치해 300만 인천시민들의 마음을 함께 담아 응원을 시작했다. 광장에 펄럭이는 인천 선수단 응원 배너와 기념사진을 남기기 위해 시민들이 인천愛뜰을 찾고 있다.
시 체육진흥과 032-440-4073



친환경 수소 에너지 도약의 첫걸음,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준공
인천연료전지㈜의 동구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7월 2일 마침내 준공돼 가동에 들어갔다.
주민과의 갈등으로 공사가 중단되기도 했지만 지난 2019년 11월 우리 시와 동구청, 주민 측 비대위, 사업자 간 소통을 통해 합의점을 찾아 공사를 재개한 끝에 완공한 대표적 소통행정의 결실이다.
인천연료전지(주)는 한국수력원자력 60%, 삼천리와 두산건설이 각각 20%씩 공동 출자한 회사로 이번에 준공한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발전용량 39.6MW로 연간 8만7,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시 에너지정책과 032-440-4303


‘2021 중소·중견기업 청년 취업지원’ 참여 기업 모집
우리 시가 인천에 주소를 둔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해 정규직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2021년 중소·중견기업 대상 청년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과 청년근로자 100명은 6개월 동안 인건비와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29일(일)까지이며, 신청은 인천테크노파크 청년지원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itpyoung@gmail.com.) 또는 전화(032-725-3142, 3042)로 문의하면 된다.
시 청년정책과 032-440-4178



인천 송도·남동산단에도 ‘앱으로 부르는 버스’ 도입
우리 시가 영종국제도시에 이어 송도국제도시와 남동국가산업단지에서 실시간 수요응답형 버스인 ‘I-MOD(아이모드) 버스’를 운행한다.
I-MOD(아이모드) 버스는 승객이 원하는 버스정류장으로 차량을 호출해 노선과 관계없이 가고 싶은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할 수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아이모드’ 검색 후 버전 2.0을 설치하면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지난해 10월 I-MOD(아이모드)가 먼저 도입된 영종국제도시에서는 하루 평균 400여 명이 이 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시 스마트도시담당관실 032-440-8922


전국 최초 ‘치매환자 인간존중 돌봄기법’ 도입
우리 시가 치매환자 인간존중 돌봄기법인 ‘휴머니튜드 케어’ 도입을 본격 추진한다. 휴머니튜드Humanitude는 인간다움을 뜻하며, 치매환자의 신체를 구속하는 강제적인 케어보다 인간적인 존중을 바탕으로 하는 돌봄기법을 말한다.
시는 인천광역치매센터와 함께 휴머니튜드 교육기관인 프랑스 국제 지네스트-마레스코티(IGM) 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치매환자를 위한 부드러운 혁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5명의 휴머니튜드 트레이너를 양성하고 내년부터 인천시 공립 치매시설을 중심으로 휴머니튜드 돌봄기법을 현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시 건강증진과 032-440-2983


선별진료소에 빠르고 안전한 ‘QR코드 전자문진 시스템’ 도입

우리 시가 전체 10개 군·구의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문진 시스템’을 운영한다. 전자문진 시스템은 검사 희망자가 진료소에서 QR코드를 스캔해 본인의 몸 상태 등을 묻는 항목에 답하는 전자문진표를 작성·제출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대기시간을 줄여 감염 위험성을 낮추고, 문진표를 수기로 작성할 때보다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의 업무 부담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감염병관리과 032-440-7849


소상공인 무이자 대출 325억원 추가 지원
우리 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325억원 규모의 ‘5차 무이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 영업악화 등 피해 소상공인으로 담보여부·신용평점에 관계없이 업체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접수 기간은 7월 1일부터 자금 한도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 접수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의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에 방문하거나 인천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 방문 신청 :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1577-3790)
- 온라인 신청 : 인천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www.icsinbo.or.kr)



9월 30일까지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
우리 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소유주는 관할 지자체에 동물 등록 신청을 꼭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해 동물 등록을 하지 않으면 100만원 이하, 변경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동안은 면제된다. 등록은 군·구청, 동물병원에서 하면 된다.
시 농축산유통과 032-440-4379



인천시, 물에 녹는 친환경 비누명함 상용화
친환경 폐기물 관리정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우리 시가 친환경 비누명함 제작·보급에 나섰다. 지난 4월 지구의 날 행사에서 시범 보급한 비누명함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8월부터 상용화하게 됐다.
기존 종이로 된 명함은 재활용되지 않아 대부분 소각해야 했는데, 친환경 비누명함은 물에 잘 녹아 쓰레기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사)중증장애인일자리지원협회 산하 반짝전구기획사업단 홈페이지(https://slborg.com/Soaprano)에서 누구나 주문 가능하다.
시 소통기획담당관실 032-440-3083



인천시, ‘2021년 일자리대상’ 전국 1위 영예
우리 시가 고용노동부가 개최한 ‘2021년 일자리대상’에서 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위를 차지해 종합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차별화된 일자리 정책을 통해 지난해 15만여 명이라는 역대 최대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만 15~64세 고용률 특별·광역시 1위, 여성 고용률 특별·광역시 1위, 청년 고용률 전국 1위, 창업기업 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시 일자리경제과 032-440-3263


재활용품 가져오면 현금 보상… ‘인천e음가게’ 운영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을 사서 재활용하고, 시민에게 현금(인천e음 포인트)으로 돌려주는 ‘인천e음가게’가 운영된다. 7월부터 각 구 행정복지센터, 푸른두레생협 등 우리 시 22곳에서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이곳에 제대로 분리배출한 재활용품을 가지고 가면 ‘인천e음 포인트’로 보상하며, 관련 앱에 회원 가입 후 한 달 지나 되돌려 받는 방식이다. 수거된 재활용품은 100% 재활용된다.
시 자원순환과 032-440-3572


송도 워터프런트 2단계 조성 본격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2단계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송도 워터프런트는 송도를 호수와 수로로 ‘ㅁ’자 형태로 에워싸 베네치아나 암스테르담처럼 아름다운 ‘물의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2단계는 친수 관광시설 조성을 위해 솔찬공원·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 앞쪽의 길이 5.7km, 폭 300m 수로에 수문 2개와 갑문 1개를 설치하고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7년 완료가 목표다.
IFEZ 계발계획총괄과 032-453-7542


폭염 대비 야외 무더위쉼터 운영
우리 시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돕기 위해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와 공원, 교량 하부 등을 야외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환기가 잘되는 공원 내 나무 그늘, 교량 하부, 정자 등을 쉼터로 확보했다. 또 그늘막, 쿨링포그, 정류장 에어송풍기 등 폭염저감시설도 운영한다. 무더위쉼터의 위치는 ‘안전디딤돌 앱’ 및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자연재난과 032-440-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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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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