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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소래 연꽃공원의 처염상정(處染常淨)

2021-07-30 2021년 8월호

소래 연꽃공원의 처염상정(處染常淨)



소래에 새하얀 연꽃이 피어났습니다.


우리 인천시가 국토교통부 여가녹지조성 국비보조사업으로 선정돼
4만㎡ 면적에 연꽃이 피어나는 연못을 만든 것입니다.


시는 이곳에 연꽃 8,350주를 심고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정자와 원두막도 설치했습니다.


무엇보다 인근 만수 수질환경사업소에서 방류되는 재이용수를 활용함으로써
‘환경특별시 인천’의 의지를 재천명했습니다.


연꽃을 가리켜 처염상정處染常淨이라고 말합니다.
진흙이나 늪처럼 탁한 곳에서 맑고 깨끗한 꽃을 피워내기 때문입니다. 


연꽃은 부조리가 만연한 사회에서 원칙과 기준을 명확히 세워
청렴을 지키는 고결한 인격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올여름엔 연꽃공원을 찾아 연꽃을 하염없이 바라보는
‘연멍’을 해도 좋을 일입니다. 


글 김진국 본지 편집장│사진 최준근 자유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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