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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웨이즈 인천 청년’ 5인 인터뷰

거침없이 도전하는

 ‘올웨이즈 인천all_ways_INCHEON 청년’

지난 9월 2일 인천의 청년 정신을 담은 도시 브랜드 TV 광고 ‘올웨이즈 인천all_ways_ INCHEON 청년’ 편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의 주인공은 불굴의 도전 정신으로 자신만의 길을 열고, 거침없이 나아가는 5명의 인천 청년들이다. 가장 먼저 등장하는 래퍼 비와이BewhY는 영상에서 ‘이곳에선 모든 곳이 길이 돼’라고 말한다. 이어 등장하는 이창길 대표, 배윤경 최우수기관사, 한설희 마술사, 오상미 선수 모두 ‘세상에 불가능이란 없다’고 당당하게 외친다. 그들이 그랬듯 누구나 인천에서는 자신만의 길을 걸어간다. ‘모든 길’이 통하는 도시, 인천이니까.

글 최은정 본지 편집위원

“길이 없다고? 이곳에선 모든 곳이 길이 돼.”
“없던 길도 오래된 길도 새로운 길도, 내가 걷는 대로 길이 되지.
  바다를 도시로 만드는 마술처럼.”

“그게 되냐고? 그게 돼!”
“그래도 되냐고? 그래도 돼!”
“당신도 돼! 모든 길이 통하는 도시, 인천이니까.”

길 위에 선 청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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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각 장애를 극복하고 철인이 되다 오상미 철인3종경기 선수
“포기하지 않으면 꿈은 꼭 이뤄집니다. 세계 모험 경주부터 마라톤, 트라이애슬론까지. 저에게 인생은 항상 도전의 연속이었고 매번 새 길을 열어야 했습니다. 장애가 있다 보니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남들보다 더 많이 뛰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한 꿈은 도망가지 않아요.”

+ 독보적인 마술로 세계를 제패하다 한설희 마술사(CD 마술 세계 랭킹 1위)
“누가 뭐라 해도 자신을 믿고, 자신의 일에 몰입하세요. 주변에서 제 마술을 인정해 주지 않았을 때 ‘이게 왜? 마술은 즐겁고 신기하면 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으로 제 길을 꾸준히 걸었고, 마침내 세계 정상에 올라섰습니다. 모두에게 힘든 시간이지만, 도전을 멈추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최초의 여성 탑콘(최우수기관사)이 되다 배윤경 인천교통공사 기관사
“보통의 하루하루가 모여 인생이 됩니다. 나중에 되돌아봤을 때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지금 이 순간에 책임을 다하고 자기 자신과 한 약속을 지키려고 합니다. 남과 비교하지 말고 어제의 나와 비교하며 매일의 성취감을 느껴보세요. 그렇게 매일 하나씩 해내다 보면 또 다른 일을 해낼 수 있는 힘이 생겨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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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힙합의 중심에 서다 비와이 인천 출신 래퍼
“인천에서 꿈을 키우고 미래를 내다보길 바랍니다. 내가 발 딛고 선 내 땅이잖아요. 성공하면 서울에 가고 조건 좋은 큰 회사에 가고, 그게 정답은 아니에요. 제 길이 옳다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적어도 누군가 저를 보고, 안전한 길을 걷는 대신 도전하는 삶을 선택하면 좋겠습니다.”

+ 오래된 거리를 힙하게 만들다 이창길 개항로 프로젝트 대표
“개항로의 예전 명성은 서울로 치면 명동과도 같았어요. 그 안에는 100년이 넘은 건물도 더러 있고, 40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예순 개 이상의 노포들이 여전히 영업 중이에요. 그들과 함께하면 ‘클래식’이 됩니다. 그들에게는 단단하게 쌓인 시간이 있고, 그 시간은 따라 할 수 없으니까요.” - ‘사회혁신기업 더함’ 인터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