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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야기

이번 추석엔 어디 가요? 우리가 보내는 다양한 추석 연휴풍경

작성자
박지후
작성일
2026-09-24
조회수
14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주변 친구들에게 연휴 계획을 물어보았다. 그런데 친구들의 대답은 생각보다 다양했다. 가족과 함께 해외여행을 떠난다는 친구도 있었고, 국내여행이나 캠핑을 계획하고 있다는 친구도 있었다. 특별한 여행 대신 집에서 푹 쉬거나 영화를 보고, 평소 하고 싶었던 취미를 즐기겠다는 친구도 있었다.


나 역시 주변에서 이런 모습을 보면서 긴 연휴를 보내는 방법이 정말 다양하다는 것을 느꼈다. 추석이라고 해서 모든 가족이 같은 방식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아니었다. 누군가는 오랜만에 친척들을 만나고, 누군가는 가족과 여행을 하며 추억을 만들고, 또 누군가는 집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한다.


특히 추석과 같이 연휴가 길어지면 평소에는 하기 어려웠던 일들을 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이유인 것 같다. 평일에는 학교와 학원, 직장 등으로 바쁜 가족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해외여행을 떠나는 가족이라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른 나라의 음식과 문화를 경험할 수도 있고, 국내여행을 선택한다면 우리나라의 새로운 지역을 알아가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물론 여전히 추석에 친척들을 만나고 함께 식사를 하며 명절을 보내는 가족도 많다. 우리 주변에서도 할머니, 할아버지를 찾아뵙거나 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행을 떠난다고 해서 추석의 의미가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가족과 함께 여행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 역시 가족 간의 정을 나누는 방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추석을 바라보며 나는 ‘추석은 꼭 이렇게 보내야 한다’는 정해진 방법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요한 것은 어디에 가느냐보다 가족이나 소중한 사람들과 어떻게 시간을 보내느냐가 아닐까?


청소년인 나에게 추석 연휴는 학교에 가지 않는 긴 휴일이기도 하지만, 평소 바빠서 하지 못했던 일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여행을 떠나든, 친척을 만나든, 집에서 쉬든 각자의 방식으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추석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는 의미를 간직하면서도, 그 시간을 보내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이번 연휴에도 각자의 방식으로 가족과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어떤 모습이든 서로의 선택을 존중하며 즐겁고 따뜻한 추석을 보내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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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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