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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상황

인천시립무용단 한가위 맞이 야외특별공연 "달마중"

달마중
  • 기간
    2023-09-29 (금) ~ 2023-09-29 (금)
  • 시간
    19:30
  • 장소
    그외 공연장소
  • 관람료
    무료
  • 주최
    인천시립무용단
  • 문의
    032-420-2788
  • 관람연령
    제한없음
  • 티켓예매

공연 장소 : 동인천역 북광장 특설무대






유난히 긴 이번 추석 연휴, 인천시립무용단의 춤과 시작해볼까?


 추석을 맞아 인천시립무용단(예술감독 윤성주)이 명절의 넉넉함을 나누는 무대를 마련했다. 대체 공휴일 지정으로 여유로운 연휴를 맞게 된 시민들을 위해 전통의 흥겨움이 가득한 우리 춤 공연으로 추석 명절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9월 29일 추석 당일 저녁 7시 30분, 동인천역 북광장에 특별 무대를 설치해 진행되는 인천시립무용단의 한가위 특별 야외공연 <달마중>은 추석 명절을 이후 이어지는 긴 연휴를 우리 전통의 춤과 함께 시작하는 색다른 시간이다. 차례를 치르고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는 지역민 뿐 아니라 차이나타운, 월미도 등 인천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도 인천을 대표하는 시립무용단의 춤을 선보일 수 있는 공연이기도 하다. 



보름달 아래에서 즐기는 민속춤의 향연 


 이번 공연은 다양한 우리 춤 중에서도 민족의 대표적 명절인 추석에 어울리는 토속적 느낌을 주는 7개의 민속춤 모음으로 구성된다. 


커다란 보름달 아래 아름다운 처녀들이 청색과 홍색의 배색이 어우러진 치마를 입고, 모였다 흩어졌다 하는 <강강술래>로 시작한다. 다양한 대형이 주는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함께 재미있는 노랫말로 고단함을 잊고 명절의 즐거움을 나누기에 제격인 춤이다.


 이어 농악놀이의 한 부분인 북놀이에서 시작해 북가락과 춤이 어우러져 흥이 넘치는 <진도북춤>, 봄날의 정경을 무대로 그대로 옮겨 흐드러진 산조 가락에 어우러지는 여인들의 감흥을 표현한 <춘흥>이 펼쳐진다. 


 줄타기를 하던 광대가 줄에서 내려와 부채를 들고 추는 춤으로 광대특유의 자유분방함이 백미인 <광대무>는 이번 공연에서 새로이 선보이는 작품이다. 익살과 해학을 담은 가면무극 봉산탈춤의 한 장면인 <미얄할미>, 검정 갓과 흰색 도포 자락으로 고고한 학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동래학춤>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농악 놀이에서 유래되어 역동적인 짜임새로 인천시립무용단의 대표적 레퍼토리이기도 한 <소고춤>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자료관리담당자
  • 담당부서 문화예술회관
  • 문의처 032-420-2741
  • 최종업데이트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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