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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종료
미추5구역 재개발지구지정을 위한 조례변경 및 완화를 촉구합니다.
- 분야
- 도시주택
- 의견번호
- 2041645
- 의견인
- 이○○
- 의견기간
- 2021-02-21 ~ 2021-03-23
- 131
- 0
안녕하세요? 인천시장님. 저는 주안2,4동 미추5구역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미추5구역은 주안뉴타운이라는 이름으로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되었으나 해제 된 구역입니다. 저는 미추홀구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고 현재까지 거주하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저희 미추5구역은 재정비촉지구에서 2018년 10월 해제되어 답답한 마음에 시와 구에 재정비지구지정에 대한 민원을 제기하였습니다. 하여 다음의 답변을 받았습니다. 1. 귀하께서 질의하신 민원내용은 "주안 2·4동 일원 재정비촉진지구 내 해제된 재개발사업 재추진을 위한 조례 개정 및 적극적인 지원"에 관한 것으로 이해되며 검토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 2020.11.11. 미추홀구에서 제출한 "주안 2·4동 일원 재정비촉진지구 변경 지정 및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안)"은 재개발 정비사업이 해제된 구역에 대하여 저층주거(아파트 제외) 지구단위계획으로 신청되어 우리시에서는 2020.12.10. 구에 촉진지구 전체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아파트 포함) 개발이 가능한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되도록 보완을 요청하였습니다. 나. 구에서 보완 서류가 제출되면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제5조 및 제12조에 따라 관련부서(기관) 협의,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 재정비촉진지구 지정고시 등의 행정절차에 대하여 신속하게 이행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위의 내용은 지난 지난해 10월 미추홀구청에서 진행된 주민설명회를 통해 저층지역으로 되어 있는 것은 무분별한 신축주택 난입을 막기 위한 즉 주민들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설명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구에서 주민설명회 내용을 시에 올린 결과 답변이 저층지역으로 묶인 것과 지역주택조합에 관한 보완조치를 요구하였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지금도 자고 일어나면 단독주택 2-3채가 사라지고 공사가 시작되어 2-3개월이면 빌라가 들어서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주거환경이 개선되기보다는 난개발을 불러와 아이들과 함께 거주하기 어려운 동네가 될 것이 불보듯 뻔합니다 날마다 늘어나는 신축 빌라로 인해 소음과 비산먼지, 골목마다 쓰레기와 주차난으로 시끄러운 동네가 되겠지요. 이런 동네에서 더이상 살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명절이 되어도 자녀들은 부모님댁에 오지 않게 될것이고요. 오더라도 밥한끼 겨우 먹고 일어서게 되겠지요. 정비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조례변경을 요구하는 것은 특혜를 달라는 것이 아니라 타 시도 대비 지나치게 높은 수준의 조례를 비슷하게 개정해달라는 겁니다. 다른 시 도 광역시들은 다 비슷한데 인천시만의 유난스럽게 높은 조례때문에 주민이 고통받는다면 이건 꼭 검토해 볼만한 사항이 아닌가 싶습니다. 미추홀구청장은 도시재생에 대한 청사진을 펼치며 조선일보와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참 답답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인천발전연구원의 자료들을 보면 형재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이 긍정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벽화 그림이 있는 골목에서 아이들이 뛰어 놀고 빌라에 주차하고.... 아! 답답합니다. 어린이 공원도 없고 도서관 한곳 없는 동네, 노인들이 나서면 쉴 그늘조차 없는 곳, 조깅이라도 할라치면 버스를 타고 2-3정거장을 가야 하는 곳, 헐어버리기엔 아까운 역사적 건물이나 상징적인 것 한곳 없는 주안2-4동 미추5구역은 30~40년 이상이 된 나홀로 아파트와 연립주택 그리고 반지하 빌라들로 인해 주거상황이 매우 열악한 동네입니다. 골목에 벽화가 바퀴벌레 잡나요, 곰팡이를 제거하나요? 옥상방수를 해 주나요? 주민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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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 시민소통담당관
- 문의처 032-440-2418
- 최종업데이트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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