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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간의 여정

4월을 보내며...

작성일
2024-04-29

2024. 4월을 보내며...


어느덧 꽃이 피는 포근한 봄이 찾아왔는가 싶더니 여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직원들과 월례조회로 의지를 다지며 4월의 첫날을 시작했습니다. 

2025APEC 인천 유치, 바이오특화단지 조성, 수도권대체매립지 공모, 인천발 KTX 등 

곧 후반기로 접어드는 민선 8기의 핵심 프로젝트 또한 속도를 내겠습니다.


‘안될 이유’를 찾는 대신 ‘되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인천 발전을 위한 핵심 마인드입니다. 

군·구 연두방문을 다니며 시민의 크고 작은 소망을 접수했습니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적극 행정으로 여러분의 소망을 이루겠습니다.


뉴홍콩시티 프로젝트는 인천시의 핵심사업

민선8기 주요 공약인 ‘뉴홍콩시티 프로젝트’는 인천 시정부의 핵심사업입니다. 

영종을 중심으로 송도·청라 그리고 강화와 옹진을 글로벌 도시 인천의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이곳에 글로벌 기업들을 유치한다는 공약은 변함없습니다.

오히려 유치 대상을 홍콩 이탈 기업에 특정하지 않고 국내외 모든 기업에까지 넓혀 확대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민들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프로젝트 명칭을 범위가 한정적인 뉴홍콩시티보다는 

더 포괄적이고 미래전향적인 명칭으로 변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뉴홍콩시티 프로젝트는 오히려 종전보다 파이를 더 키워 경쟁력을 가일층하여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조만간 그간 연구해 온 마스터플랜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기대합니다.


인천이 한국 철도 역사를 새롭게 쓰겠습니다.

인천은 125년 전, 제물포로부터 노량진을 잇는 경인선으로 한국 철도 역사를 시작한 곳입니다.

지난 4일 박상우 국토부장관과 주요 대도시 시장, 

공공·연구기관 등이 모여 전국 철도 지하화 출범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제는 지상의 철도를 지하화하여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대한민국의 역사를 함께 써 나가겠습니다.


특히 인천은 경인전철과 경인고속도로를 지하화하여 원도심의 혁신적 변화를 이루어 나갈 것입니다.


인천의 북부 균형 발전은 인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주요 단추

민선8기 가장 중요한 시정 방향과 정책은 균형 발전입니다. 

지난 17일에는 서구 검단에서 국지도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검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을 만나 민원과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계양 공원사업단을 격려하고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택시 기사분들과 결의대회도 함께 했습니다. 


인천의 북부 균형 발전의 큰 축을 담당하는 서구 검단과 계양의 발전은 

바로 인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주요 단추입니다. 

지역도, 세대도, 계층도 차별없이 발전하고 행복할 수 있는 인천을 만들겠습니다.


인천의 희망 다섯쌍둥이, 신현준 배우 홍보대사 위촉

다섯쌍둥이를 출산한 서혜정 소령·김진수 대위 부부와 다섯쌍둥이, 

그리고 신현준 배우를 새로운 인천시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신현준 배우는 하와이에서의 홍보대사로 인연을 맺어 인천 홍보대사로 위촉돼 

인-하 홍보대사로서 가교 역할을 맡게 됐습니다. 

다섯쌍둥이 가족은 저출생 극복을 선도하는 마스코트로서,

'1억+ i dream' 사업과 함께 인천의 미래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다섯쌍둥이가 인천의 다복함과 희망”입니다. 아이들이 무럭무럭 자라서 인천을 빛내주기를 바랍니다.


'글로벌 TOP 10 City' 도시외교 성과

해외의 주요 인사들은 대다수 세계적인 공항과 경제자유구역을 갖춘 인천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투자 유치와 교류 협력 강화를 통해 인천의 더 큰 미래를 그려나가겠습니다.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태국과 중국 청두를 방문해 교류 협력 강화를 협의하고 왔습니다. 


태국의 수도이자 최대 지방정부인 방콕의 차드차트 시티판트(Chadchart Sittipunt) 주지사를 만나 

인천과 방콕 간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또한 태국 최장수 기업인 비그림(B. Grimm) 그룹의 해럴드 링크(Harald Link) 회장과 

세계승마대회 인천 유치와 인천에의 경제 투자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 구체적인 사업추진을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해럴드 링크 회장은 동남아시아 승마연맹과 태국 승마연맹 회장으로, 

승마와 관련된 다양한 스포츠활동으로 동남아 지역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천은 이미 ‘2014 아시안게임’를 통해 승마경기를 치를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프린세스컵 승마대회’를 인천에 유치해 한국 승마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 

태국과의 우호적이고 유익한 관계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합니다.


인구 2,100만 중국의 역사·문화·경제도시이자 

판다의 고향인 청두에서도 인천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실감했습니다. 

청두EXPO(원예박람회)와 세계우호도시포럼에서 중국 각 언론매체들이 

인천을 집중 조명하는 취재 열기를 보며 글로벌도시 인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중국 국가서열 5위인 한정(韓正) 국가부주석이 참석한 

원예박람회에서는 인천정원을 살펴보고, 기념식수도 했습니다. 

국제우호도시시장포럼에서는 인천의 탄소 중립 전략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왕펑차오(王鳳朝) 청두시장과의 만찬 회동 후 스샤오린(施小琳) 당서기와의 

개별 회담도 갖고 도시 간 우호 증진 수준을 높여 나가기로 했습니다.


해외 출장 마지막 일정으로 중국의 가장 오래된 문명 발생지이자 

1,100년간 13대 왕조에 걸친 수도였던 시안(西安市)를 방문했습니다.


삼성반도체 연간 전 세계 15% 생산량으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공장을 방문해 반도체 

산업의 비전을 확인하고 인천으로서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기도 했습니다.

시안의 팡훙웨이(方红卫) 서기를 만나 양 도시 간 교류 협력과 

인천관광공사와 시안시 간 관광협약을 맺어 8만여 명에 이르는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도록 했습니다. 

더 적극적인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해 경제는 물론, 문화관광 활성화로 인천 발전의 큰 동력을 만들겠습니다.


이 모든 노력을 모아 인천이 Global Top10 City로 나아가는 발판을 충분히 마련하겠습니다.


글로벌 도시 인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2025 APEC 정상회의 이제는 인천입니다."

지난 15일 조태열 외교부장관을 만나 내년에 열릴 2025 APEC 정상회의의 장소로서 

인천이 최적지인 당위성을 알리고, 인천의 역량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APEC 정상회의는 바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세계에 보여줄 국제 행사입니다. 검증된 인천만이 답입니다.


인천시는 ‘2025 APEC 인천 유치’와 함께 인천이 글로벌 도시로 나가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F1 대회입니다. 

지난 7일 주말을 이용해 일본을 전격 방문해 F1 인천 유치를 본격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2024 F1 일본 그랑프리 스즈카 서킷(2024 F1 Japanese Suzuka Circuit) 대회가 열리는

스즈카에서 포뮬라 원 그룹(Formula One Group)의 스테파노 도미니칼리(Stefano Dominicali) CEO 등을 만나 

F1 인천 그랑프리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협의를 시작했습니다. 


F1 그랑프리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중 하나입니다.

 도심 레이스로 펼쳐질 인천 그랑프리는 2026년 또는 2027년 

첫 대회 개최 후 최소 5년 이상 매년 개최될 것입니다. 

F1 인천 그랑프리가 유치되면 경제적 효과는 말할 것도 없고 

글로벌 도시로서 인천의 위상은 크게 높아질 것입니다.


지난 16일에는 F1 인천 유치와 관련, 강나연 태화홀딩스 회장과 관계자들을 만났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등의 편리한 교통망 그리고, 복합카지노 리조트 등 

고급 숙박시설을 다수 보유한 인천이 F1 개최의 최적지입니다. 

F1 인천 그랑프리 개최는 인천의 도시 잠재력을 꽃피워 

인천을 글로벌 도시로 키워나갈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장애가 불편이 되지 않는 세상을 앞당기겠습니다.

지난 20일 비가 내리는 주말임에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평등한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애인 정책을 수립하는 것 못지않게 장애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천시 장애인복지정책 목표는 ‘장애인 삶의 질 향상’입니다. 

장애인의 인권과 안전을 보호하고 장애인 복지시설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인천시는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만족과 감동을 주는 ‘공감복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장애인 등 소외계층이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찾을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고, 

정책 대상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올해는 장애인 전동보장구 배상책임보험 가입 지원, 직업재활시시설 훈련장애인 배움수당 지원, 

방문 장애인등록 서비스사업, 피해장애아동 쉽터,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형 일대일 통합돌봄지원서비스 등을 신규 지원사업으로 마련했습니다.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만 생각하며 

소통과 협치로 인천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

이번 총선에서 국민은 매서운 회초리를 들었습니다.

정치권을 향한 국민의 준엄한 꾸지람이라 생각합니다. 

정부 여당은 국민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국정 책임자로서의 본분을 다해야 합니다. 

거대 야당도 국민만을 바라보는 책임 정치로 응답해야 할 것입니다.


18일 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당정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인천의 현안을 풀고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에는 여야가 없음을 확인하고, 공감하는 자리였습니다.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만을 생각하며 소통과 협치로 인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 시민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올해는 세월호 참사 1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10년 전 그날의 참사가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납니다. 

오늘 모두의 가슴 속에 다시금 새겨지는 그날의 슬픔은 푸른 봄날임에도 

우리 마음속엔 여전히 아픔으로 깊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희생된 304명의 소중한 분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안전을 되새기기 위한 ‘국민안전의 날’로 정했습니다. 

우리 모두가 더 안전한 사회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 날입니다. 

안전한 인천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우리들 마음에 꽃이 피듯, 인천의 소외된 곳에 사랑을 전해주는 

자원봉사자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안고 살아갑니다. 

‘자원봉사 한마음대회’에서 2만 시간의 자원봉사를 실천하신 분을 보면서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말 그대로 ‘봉사정신’으로 인생을 바치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봉사는 사랑의 언어요, 자원봉사자는 헌신과 희생의 영웅입니다.

이들이 더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인천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강력한 청년희망정책, ‘청진기’ 사업

청년 정책 네트워크 출범식에 함께한 청년들의 의지와 눈빛을 통해 희망을 보았습니다. 

인천시는 실효성 있고 강력한 청년희망정책을 추진할 것입니다. 

여러 사업 중 청년들의 해외진출사업 (일명 ‘청진기’)이 시행 첫해에 

270억 넘는 투자유치를 비롯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어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하겠습니다.


4월은 어떻게 한 달이 지났는지 모를 정도로 순식간에 지났습니다. 

밖에 나오기 참 좋은 날씨입니다. 

업무에만 너무 매몰되면 삶의 활력이 떨어지고, 활력이 떨어지면 일의 능률도 떨어지는 법입니다. 

동호회 활동도 하고 취미도 공유하며 모처럼 따스한 날씨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좋은 활력이 좋은 성과와 시민 행복을 만듭니다.


예전부터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할 정도로 가족과 연관된 날이 많은 달입니다. 

5월은 시장인 제게 1년 중 가장 바쁘게 보내야 하는 달이기도 합니다. 

5월에는 ’행사의 달‘이란 별칭처럼 찾아뵙고, 둘러보아야 할 곳도 너무 많습니다. 

이번 한 달도 정신없이 일정을 소화하다 보면 눈 깜짝할 사이에 5월을 보내는 인사를 드려야 할 것 같네요.


사랑하는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 4월 한 달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5월에는 가족과 함께,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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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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