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야기
-
숙면을 위한 올바른 수면 자세
수면은 전세계의 어떤 사람이던 경험하는 생리현상입니다.매일 수면을 최소7시간 이상취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이야기는 주변에서자주 접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그렇다면 어떤 자세로 수면을 취해야 더욱 건강할 수 있고,다음 날 개운하게 일어날 수있는 것일까요.사람은 여러 가지의 자세로 수면을 취합니다.새우 자세로 수면을 취하기도 하고,천장을 보며 일자로 누워 수면을 취하기도 하고,양손을 올리기도 하고,납작 엎드려 수면을 취하기도 합니다.이처럼 수면을 취하는 자세는 정말 여러 가지입니다.이 중 올바른 수면자세는 무엇일까요.기본적으로 잠잘때에,머리방향은 천장을 바라보고 누워야합니다.정상인보다 기도가 좁거나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경우,허리 디스크가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하늘을 바라보고 누워있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또한,근육이 긴장되지 않게 전신의 힘을빼주고 손바닥은 천장을 향하게 하여 어깨가 말리지 않게 해주어야 합니다.무릎 뒤에는작은 베개나 쿠션을 받쳐주는 것이 좋으니 참고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하지만,가지고 있는 질환에 따라 적절한 수면법이 달라져야 할 필요가 있으니,자신의건강상태를 잘 파악한 상태에서 따라하는 것이 좋습니다.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경우입니다.평상시에 속이 자주 쓰리거나,해당 질환이 있다면왼쪽을 향해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기본적으로 이 질병은 위액이 식도를 타고거꾸로 올라오면서 생기는 질병입니다.위는 우리 몸 좌측에 위치하고 있어,왼쪽으로 누워자게 되면이러한 역류 증상이 감소될 수 있습니다.소화 효소,호르몬 분비를 하는 췌장도 여기에있기 때문에,가능하다면 왼편을 향해
- 작성일
- 2022-03-25
- 담당부서
-
별다줄 21세기
잼민이, 머선129, 당모치, 알잘딱깔센, ㅋㅋㄹㅃㅃ... '별걸 다 줄인다'라는 말의 줄임말, 별다줄. 요즘 청소년들의 언어 세계는 온통 신조어들뿐이다. '어쩔티비'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어쩔티비'라는 말은 상대방을 무시할 때 사용하는 '어쩌라고'라는 말과 TV가 합쳐져 '어쩌라고 TV나 봐'라는 뜻을 가진 신조어이다. 상대의 이야기를 차단하고, 더 이상 듣기 싫다는 의미와 심지어는 조롱의 의미까지 내포하고 있다.줄임말이나 초성어들이 청소년,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Z세대는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기기가 눈에 익은 세대이고, 심지어 대면 대화보다 채팅을 더 편하게 느낀다. 손가락 두어 번 놀리는 것만으로 빠르게 대화를 주고받는 게 익숙한 청소년들 사이에선 줄임말이 밥 먹듯 당연한 것이다. 줄임말 및 신조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그것이 편하기 때문만은 아니다. 신조어로서 Z세대와 다른 세대 간의 차이를 만들고 그 문화 안에서 소속감과 유대감을 느끼는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교우관계를 위해 신조어를 쓰는 경우도 빈번하다. 또래들 사이에서 유행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신조어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줄임말은 청소년 및 젊은 층에게 필수로 보인다.Z세대는 앞으로 많은 부분에서 시장을 이끌어갈 새롭고 또 영향력이 강하기에 트렌드를 맞추어 가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듯이 신조어는 부정적인 결과도 많이 낳는다. 가령 세대 차이를 만든다든지, 줄임말을 사용하지 않는 집단에게 소외감을 느끼게 한다든지 말이다. 시간이 지나면 사회 갈등도 심화될 수 있다. 게다가 지나친 신조어 사용은 한글 파괴 가능성도 매우 높다. 대다
- 작성일
- 2022-03-23
- 담당부서
-
carpe diem, 현재를 잡아라!
‘카르페디엠(carpe diem)’이라는 말을 아시나요?이 말은 ‘현재를 잡아라’라는 뜻으로 [죽은 시인이 사회]에 등장하는 말입니다.[죽은 시인의 사회는] 영화와 책으로 나온 작품으로 [죽은 시인의 사회]에는 존 키팅이라는 인물이 나옵니다.존 키팅은 엄하기로 유명하고 학생들을 아이비리그에 많이 보내는 웰튼 고등학교의 선생님이며 학교 분위기와 다르게 필요 없는 부분의 책장을 찢으라고 하거나 수업시간에 잔디밭을 걷는 등 카르페 디엠 정신을 가르치는 자유분방한 선생님이십니다.여러분은 존 키팅과 같은 선생님이 여러분의 선생님이시라면 어떠실 것 같나요?요즘같이 입시경쟁이 심하고 웰튼 고등학교 같은 사회에서 학생들에게 존 키팅 같은 선생님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걸어가지 않고 조금은 느리게 조금은 빠르게, 다른 길을 걸어도 괜찮다는 것을 알려주는 게 요즘 학생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 같기 때문입니다.하지만 그런 자유분방한 분위기가 조금은 두렵기도 합니다.자유만 즐기다 때를 놓칠까, 꿈을 찾을 수 있을까 하는 자유분방한 수업 속에서 내가 정말 잘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고 두렵기 때문입니다.여러분은 어떠신가요?남들과 같은 길, 걸음으로 걷지 않아도 괜찮다는 것을 알려주는 [죽은 시인의 사회] 추천드립니다.
- 작성일
- 2022-03-14
- 담당부서
-
한복과 현대식 의복의 세련된 만남
최근 중국의 동북공정 논란이 거세짐에 따라 사람들의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그 중 요즘 주목되고 있는 대표적인 전통 문화로 한복을 꼽을 수 있다. 1600여간 이어져온 우리의 고유 한복에는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사상, 관습, 행위, 형태, 기술 등의 양식과 정신이 깃들었다. 직선과 곡선이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움을 한층 더해주는 우리의 한복. 이러한 한복에 대한 대한민국 국민들의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다.대표적인 사례로 생활 한복의 대중화를 들 수 있다. 저고리 셔츠, 누비 두루마기 코트, 한복 점프 수트. 단어만 보아도 신기하게 느껴지는 이 조합의 옷들은 모두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텀블벅’에서 판매되었던 제품들이다. 개화기부터 입기 시작한 방한용 웃옷 마고자를 활용하여 만든 생활 한복 프로젝트는 무려 2억 4천만원이라는후원 금액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제작되었다. 외출할 때 가장 위에 입었던 한복, 두루마기를 이용한 코트 또한 사람들의 관심 이래에 5천만원이라는금액을 달성하였다. 한복의 본질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현대식 의복을 적절히 조합하여 한복의 멋스러움과 현대식 의복의 세련됨을 모두 챙긴 좋은 예시이다.한복 프로젝트들이 점점 관심을 받기 시작하면서 더 많은, 그리고 멋있는 디자인의 생활 한복들이 나오고 있다. 우리의 문화를 지켜나가기 위해 한 번 생활 한복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 작성일
- 2022-03-03
- 담당부서
-
우리 인천의 삼일운동에 대해 알아보자!
다가오는 3월1일은 바로 103주년 3.1절이다. 3.1절은 우리 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서울 탑골공원과 태화관에서 진행된 삼일운동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우리 지역 인천에서 펼쳐진 삼일 운동에 대해서는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3.1절을 맞이하여 인천에서의 삼일운동을 알아보자. 1919년 3월 6일, 인천공립보통학교(현재 창연초교)에서학생들이 동맹 휴교를 주도하여 인천의 만세 운동이 시작되었다. 이틀 뒤인 3월8일, 독립선언서와 시위 참가를 호소하는 격문이 시내에 뿌려졌고그 다음날 학생과 청년 약 300여명이 각국공원(현재 자유공원)에서 만세 운동을 진행했다. 3월 13일, 강화도를시작으로 소래산, 계양산에서 수백명이 모여 만세 시위를 벌였다. 3월24일, 부평황어장터 장날을 이용하여 만세운동을 진행, 그 당시 인천 주민을 억압하고 탄압한 면사무소를 파괴했다. 황어 장터 만세 운동은 인천 지역에서 전개된 가장 대규모의 만세 운동이다. 3월 28일, 문학동과남동 일대에서 만세 시위를 진행했다. 거주 마을과 뒷산 등지에서 횃불을 올리고 동제를 행진했다. 이에 이를 본 민중이 자발적으로 항거운동에 동참했다고 한다. 3월 30일, 인천시내 상인들이 모두 상점 문을 닫고, 만세운동을 했다. 화평동, 북성동 일대에서는 천도교인들 수백 명이 만세운동을 벌였다. 4월 1일, 수천명의 군중이 월미도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지금까지 우리 지역 인천의 독립운동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번 3.1절에는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노력한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가지고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관, 기념
- 작성일
- 2022-02-28
- 담당부서
-
우리 지역 공공 미술 작품들을 알아보자!
우리가 바쁘게 길을 걷다가도 우리의 눈길을사로잡는 것들이 있다. 바로 공공미술 작품들이다. 공공미술이란, 쉽게 말해 대중들을 위한 미술을 말한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예술을체험하고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가에게는 소중한 창작의 기회를 준다. 하지만 이러한 공공 미술 작품들이점점 잊혀 가고 있다. 우리 지역 인천, 그 중에서도 계양구에있는 공공미술 작품 몇 가지를 한 번 알아보자. 1.우리는 하나 (김낙준-2002.01.08) 인천 계양구 계산동 1079-1 마치피카소의 작품을 보는 듯한 이 작품은 계양구청 건물 측면에 위치한 작품이다. 계양구민과 구청이 화합으로아름다운 계양구를 창조하여 타구의 표본이 될 수 있는 모습을 표현했다. 좌측 형상은 열심히 생활하는계양구민의 모습을, 우측 형상은 성실히 봉사하는 구청직원의 모습을 표현했다. 우리가 매일 지나가는 건물 벽면에도 이러한 작품이 숨어있었다. 2.꿈나무 (최국병-1999)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1061 북적이는대형 마트 뒷편 한 골목길, 작품에 대한 설명도 없이 우두커니 서 있는 이 작품은 “꿈나무”이다. 돌로 이루어진이 작품은 돌의 질감에서 꿈을 이룰 수 있는 단단한 의지가 느껴진다. 세월이 만들어낸 잎 부분의 초록빛은공공예술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 준다. 3.터.산으로부터.. (김창빈-2003.12.12)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1062 높은 상가들 사이, 으슥한 골목길에서도 미술 작품을 찾을 수 있다. 이 작품은 우리의 삶의 터전인 산과 하늘, 그리고 바다를 표현했다. 한눈에 들어오는 친근하고 아름다운 곡선의 산봉우리들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현재 이 작품에는 작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쓰레기가 쌓여 있다. 우리에게아름다
- 작성일
- 2022-02-28
- 담당부서
-
"지금은 소셜미디어 시대" 지자체 홍보도 유튜브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정부의 거리두기 정책과 개인 위생관리, 방역수칙 등으로 외출을 자제하고, 모임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자리 잡았다. 그러면서 우리 삶과 더욱 밀접하게 된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배달, 새벽 배송 등 물류도 있지만, 무엇보다 소셜미디어로의 접근성이 무척이나 편리해졌다고 생각한다. 디스코드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이용해 청소년들의 온라인 소통은 더욱 증가했고, 세대를 막론하고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 영상매체를 즐기는 시간을 훨씬 늘어났다. 보통 유튜브로 어떤 채널의 동영상을 감상하는가? 연령층에 따라서 다를 수 있겠으나 게임 방송, 각종 예능, 정당의 홍보 채널이나 주식 정보 채널, 혹은 입시 관련 채널이나 학습, 요리 채널, 홈피트니스 채널 등 유튜브를 이용하는 사람이 늘자 그 콘텐츠들도 다양해졌다. 그러면서 유튜브로의 진출이 많아진 분야, 바로 지자체 홍보 채널이다. 각 지자체의 노력으로 공공기관스럽게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는 영상들부터 그냥 단순하게 정보를 전달하는 영상들까지, 다양하다. 그중 우수사례로 꼽히는 것이 ‘충주시’ 채널이다. 코로나 사태 이전부터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게 지역과 행사를 소개하고, 하수과나 읍면동, 속기 같이 공무원들의 업무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로 지역을 홍보한 ‘충주시’ 유튜브 채널은, 인구 20만의 중소도시답지 않게 22만의 구독자 수를 기록해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실제로 그의 유튜브 채널 덕분에 충주시의 각종 명소나 행사, 업무 등을 알게 되었다는 여론도 많다. 또 충주구치소 구속체험, 시장님께 행운의 편지 보내기, 하수처리장에서 하이라이스 먹방 등 지자체 홍보라는 것
- 작성일
- 2022-02-28
- 담당부서
-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
스포츠 경기에서 시간이란 아주 중요한 것이다.올림픽에서 경기가 끝나고 맨 아래 ‘OMEGA’라고 쓰인 글씨를 본 적이 있을 것인데바로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이자 스위스의 명품 시계 브랜드인 ‘오메가(OMEGA)’이다.오메가는 1848년 루이 브란트가 포켓워치를 조립하는 공방을 설립하고, 1877년 아들인 루이 폴 브란트가 ‘루이 브란트 앤 필스’라는 공방을 설립해 규모를 키운 데서 시작되었다.그 후 1894년 제품 브랜드명을 오메가로 사용하였고 1902년 그리스 알파벳의 마지막 글자이자 ‘끝’을 뜻하며 루이 브란트의 시계 공방이 시계 기술을 완성했다는 의미를 담은 오메가(Ω)를 공식 회사명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오메가는 1932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시작으로 얼마 전 막을 내린 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30번째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로 참여하였다.타임키핑 기술을 발전시키고 개발하고 구현한 오메가는 이번 올림픽에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였는데 빙판 주위에 배치된 6개의 카메라로 선수의 점프 높이, 시간 등을 실시간 데이터로 알 수 있는 점프 분석 시스템이 피겨 스케이팅에 도입되었고 아이스하키에서는 링크 주변 플렉시 글래스에 통합된 투명한 시계가 경기 시간, 페널티 시간 등 중요한 정보를 표시하는 새로운 경기 중 디스플레이가 도입되었다.또한 오메가는 2012년 런던 올림픽부터 금메달을 딴 선수들에게 올림픽 에디션 시계를 선물하고 있다.오메가가 오랜 시간 동안 올림픽의 공식 타임키퍼로 활약할 수 있던 정확한 측정과 더 좋은 측정을 하기 위해 개발하고 노력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하고, 우리도 더 좋은 타임키핑 기술을 위해 노력하는 오메가처럼 자신이 하는 일에 노력하고
- 작성일
- 2022-02-24
- 담당부서
-
‘국보 1호 숭례문’에서 ‘국보 서울 숭례문’으로...문화재청, 문화재 지정번호 개선
우리나라의 국보 1호는 무엇일까? 이제 이런 질문에 답하는 것이 아예 불가능해졌다. 11월 19일 문화재청에서 발표한 ‘문화재 지정번호제도 개선 포함 법령 제·개정’에 따르면 국보‧보물‧사적‧천연기념물 등 국가지정‧국가등록문화재를 표기할 때 지정 시 부여된 번호인 지정번호를 표기하지 않게 된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문화재 지정번호는 문화재 지정 시 지정 순서대로 부여하는 번호에 불과하지만 일부 국민들이 이를 가치 서열로 오인해 ‘문화재에 서열을 매기는 것이 아니냐’하는 의견이 나와 전문가와 의견 수렴을 거쳐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문화재청은 ‘이번 개선으로 문화재 서열화 논란이 해소될 뿐 아니라, 아직 지정되지 않은 문화재와 근현대유산 등 문화유산의 보호와 관리로도 외연이 확장될 것’이라며 이러한 제도 개선에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지정번호 사용이 폐지되면서 불편함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다. 참고자료문화재청 - 문화재 지정번호제도 개선 포함 법령 제ㆍ개정https://www.cha.go.kr/newsBbz/selectNewsBbzView.do?newsItemId=155703102 21기박세빈
- 작성일
- 2021-12-21
- 담당부서
-
경복궁 발굴·복원 30년 역사를 한눈에, <고궁연화古宮年花>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경복궁 발굴·복원 30주년을 맞아 특별전 고궁연화 古宮年花: 경복궁 발굴·복원 30주년 특별전>을 개최한다. 해당 전시는 2021년 12월 01일부터 2022년 02월 27일까지 열리며 ‘흥복전 – 바람이 문을 쳐도’, ‘소주방지 – 진흙 속에 묻혀 누운’, ‘침전 지역 – 오백 년 거룩한 공’, ‘근정전 – 봄 얼음 처음 녹고’의 총 4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 ‘흥복전 – 바람이 문을 쳐도’에서는 시정 5주년 기념 조선물산공진회 안내서, 조선총독부 부지 평면도 등의 유물을 통해 일제에 의해 웨손된 경복궁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2부 ‘소주방지 – 진흙 속에 묻혀 누운’에서는 소주방 유물 발굴 실측 도면, 경복궁 유적 조사 일지 등 발굴 과정을 알아볼 수 있는 기록물들이 남아있다. 특히 ‘야장’이라는 발굴 일지가 전시되어 있어 발굴 당시의 경복궁을 볼 수 있다. 3부 ‘침전 지역 – 오백 년 거룩한 공’에서는 교태전과 강녕전의 재건을 위한 측면도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마지막 4부 ‘근정전 – 봄 얼음 처음 녹고’에는 근정전 보수를 위한 자재들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2부와 3부 사이 공간에는 경복궁 발굴에 참여한 발굴진들이 인터뷰한 영상을 보여주는데, 4개의 스크린이 빙 둘러싼 가운데 앉을 수 있도록 자리를 구성해둬 훨씬 실감나는 인터뷰 영상을 볼 수 있다. 이 인터뷰를 통해 경복궁 발굴에 숨겨진 뒷이야기를 알 수 있다. 참고자료국립고궁박물관 – 전시설명: 고궁연화https://www.gogung.go.kr/specialView.do?pageIndex=1 21기
- 작성일
- 2021-12-21
- 담당부서
- 자료관리담당자
-
- 담당부서 청소년정책과
- 문의처 032-440-2923
- 최종업데이트 2023-08-23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