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의 반절 가량이 지나갔다.
열심히 산 친구들도 있겠지만, 생각한 대로 계획을 이행하지 못한 친구들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남은 방학, '갓생'살며 보낼 수 있을까?
먼저 해야 할 일은 지난 기억을 떨쳐내는 것이다.
물론 지난 실패에 반성하고 개선여지를 얻는 것은 좋지만, 과거에 너무 얽매여있다 보면 현재에 집중하지 못하고 자존감이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반성할 점과 개선할 점을 정리한 후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태도일 것이다.
다음은 무리한 계획을 짜지 않는 것이다.
무리한 계획은 이행하기가 힘들 뿐만 아니라, 미루게 될 경우 이전과 같은 상황이 반복되게 만든다.
또한 빽빽한 계획표는 학생의 학습 의지를 불태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무력감을 주게 만든다는 연구결과도 있는 만큼, 자신에게 맞는 적당한 계획을 짜는 것이 중요하겠다.
마지막은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다.
공부를 하다 보면 머리가 멍해질 때가 있다. 이럴 때 가장 좋은 해결책이 가벼운 운동이다.
운동을 하다 보면 혈액순환이 되어 머리가 맑아지고, 건강 또한 챙길 수 있다.
모두 이번 2월달도 알차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