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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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도심 뒤에 암울한 마을, 인천 전도관 개발지역을 가보다.
숭의동 산꼭대기에는 지난 1880년대 프랑스의 선교사가 사용하던 별장이 있었다. 이를 한 종교단체가 매입해 허물고, 종교를 전도하기 위한 건축물을 짓는다. 당시에는 보기 힘들었던 언덕위에 커다란 건축물이 있어 주변을 다니던 사람들의 눈길이 쏠렸다. 주민들은 이를 ‘전도관’이라 불렀다. 그리고 근처 국공유지 위에는 사람 한 명이 겨우 다닐 수 있는 길목을 사이에 두고 하나둘씩 무허가 건축물이 들어섰다. 이것이 전도관 구역의 시초 이다. 이런 전도관 구역이 어쩌다가 유령마을로 전락하게 된 것 일까? 전도관 구역은 이 이전에도 인천에서 제일 낙후된 곳으로 평가 됐다. 무허가 건축물로 인해 마을의 전경은 안좋았으며 지리적 위치로 인해 사람들도 잘 안들어왔다. 또한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고 2000년대에도 연탄으로 남방을 공급 하는곳이 대다수 였다.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빈집은 넘쳐나졌고 허물어 가는 집들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해 주민들이 하나 둘씩 떠나가는 상황 이였다. 결정적으로 2008년에 인천시에서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 하였지만 그 당시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세계적으로 경제위기가 찾아왔으며 한국도 이에 영향을 받아 전국의 부동산 시장과 재개발 사업들의 지원이 어려워지고 있었다. 결국 전도관구역을 포함한 인천 정비사업장들은 건설사들로부터 외면받기 시작했다. 건설사들은 ‘미분양’을 우려했다. 그렇게 200여개에 이르는 사업장은 자금지원이 전면 중단됐고, 심지어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하던 현장들마저도 집단 마비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경제위기 극복이후에도 재개발을 진행하려 노력 했으나 건설사, 구청
- 작성일
- 2023-06-23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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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소비, 공정무역 ; 송도고등학교 공정무역 캠페인
지난 5월 13일 (금) 송도고등학교에서는 조금 특별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스승의 날을 맞아 교사와 학생 간의 축구 시합이 열리고 점심시간에는 관악부, 힙합부, 밴드부의 멋진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그중 가장 의미 있고 특별한 행사 하나가 눈길을 끌었는데 바로 송도고등학교 공정무역위원회의 캠페인 현장이었습니다. 공정무역은 개발도상국 생산자의 경제적 자립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는 무역을 뜻합니다. 송도고등학교는 지난 몇 년간 공정무역을 알리는데 앞장서며 공정무역 학교로 선정되었습니다. 특히 송도고의 공정무역위원회는 학생들이 스스로 힘을 모아 사람들에게 공정무역을 교육하고 홍보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지난 13일에는 캠페인 활동으로 부스 운영이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공정무역 보드게임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공정무역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홍보부 부장 황OO 학생은 공정무역 보드게임이 통해 학생들이 공정무역의 가치를 알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행사로 그치지 않고 추후 공정무역 다큐, 공정무역 매점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예고하며 공정무역 알리기에 더 앞장설 것을 다짐하였습니다.1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는 공정무역, 윤리적 소비를 할 것을 다짐하는 공정무역 선언서를 읽으며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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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9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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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을 위한, 학생에 의한, 역사선생님 ‘빡공시대’ (2편)
Q8. 암기과목인 역사를 힘들어 하는 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위기를 헤쳐나 아갈 수 있을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시대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보람 선생님의 발사이즈는 몇일까요? (웃음) 우리 친구들이 정확히 알기가 쉽지 않죠? 그럼 우리 친구들의 발사이즈는 어떻게 되나요? 당연히 자신의 발사이즈는 바로 알거에요 왜냐하면 나의 이야기이니까요. 바로 그거입니다. 역사는 과거에 살았던 남의 이야기입니다. 그러다보니 역사를 그렇게 남 이야기로 공부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그렇게 공부를 하게 되면 역사하고 상당히 멀어지게 됩니다. 역사를 공부할 때는 마치 내가 그 시대에 살았던 것처럼 그렇게 공부를 해야 합니다. 만약 임진왜란을 공부한다면 자신이 임진왜란 시기에 살았던 인물로 생각하고 공부를 해야 합니다. 전쟁의 참혹함을 맛보았을 사람들의 심정으로 공부해야 역사공부를 더 재미있게 하고, 잘 할 수 있습니다. Q9. 무료로 인강을 제작하실 때 느낀 점을 말해주세요. -우리 빡공시대가 2014년도에 처음으로 4시간의 기적이라는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그때 카카오스토리와 유튜브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순식간에 들어왔어요. 그러자 많은 기업들이 우리 카페에 돈을 내고 홍보를 하고 싶어 했고 여러 방송국과 인강 사이트에서 선생님을 스카우트하고 싶어 했어요. 하지만 우리 빡공시대는 모두 거절하였습니다. 이유는 제가 어떤 인강 사이트에 소속이 되거나 어떤 기업들의 후원을 받으면 결국 빡공시대는 그들의 의견에 의해 움직여야 다음 때문입니다. 빡공시대의 주인은 오직 학생들입니다. 학생들에게 좋은 것을 주는 것은 돈이 아니라 사랑과 정신입니다. 그것을 지키기 위해 어려
- 작성일
- 2017-03-25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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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을 위한, 학생에 의한, 역사선생님 ‘빡공시대’ (1편)
Q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대한민국의 다음세대들에게 역사를 가르치는 이보람(람보쌤)입니다. Q2. 제이그룹은 무슨 일을 하는 곳인가요? -제이그룹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역사 교재와 역사 인강을 제작하는 곳입니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커뮤니티인 빡공시대(네이버 카페)를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함께 기쁨과 아픔을 공감하고 있습니다. Q3. 제이그룹 선생님들을 소개해주세요. -도라에명 사장님: 늘 따뜻하고 누구보다 헌신적인 마음으로 학생들을 사랑하고 제이그룹 직원들을 사랑하는 멋진 사장님이십니다. -이보람 선생님: 학생들은 이보람 선생님의 꿈이며 자랑입니다. -빡공시대 스텝 선생님: 빡공시대에서 질문 답변으로 아이들에게 사랑을 베푸시며 늘 불철주야로 학생들을 위해 기도하는 선생님이십니다. -누리오빠 선생님: 학생들에게 재미와 기쁨을 주며 늘 오빠처럼 학생들에게 친근한 선생님이십니다. Q4. 제이그룹에서 만들고 있는 교재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제이그룹에서는 응가역사라는 교재를 만들고 있습니다. 응가역사는 대한민국 최초로 화장실에서도 역사 공부를 할 수 있을 만큼 쉽고 재미있게 만든 역사책입니다. Q5. 응가역사만의 장점과 특징은 무엇인가요? -응가역사의 장점은 무엇보다 카툰입니다. 사실 역사는 과거에 일어난 사실이기 때문에 현대에 살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과거의 모습이 잘 그려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응가역사는 카툰을 통해 과거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쉽고 재밌게 공부 할 수 있어요. 또한 저의 15년간 역사 강의를 통한 노하우를 각종 시험 팁으로 담아 놓아 학생들이 스스로 자기
- 작성일
- 2017-03-25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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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교실, 특수학급을 만나다 (2)
(사진) Q9. 우리나라는 아직은 장애인들에 대한 의식 수준이 선진국과 비교하면 미흡하다고 들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외국도 시선이 매우 좋은 건 아니에요. 외국에서도 장애인을 향해 좋지 않은 시선을 보내거나 심한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하지만 외국에 나가면 우리나라보다 장애를 가지고 있는 친구들을 (우리나라에서보다) 밖에서 많이 볼 수 있어요. 요즈음에 점점 돌아다니고 있긴 하지만 제가 학생 시절 때만 해도 엄마와 함께 돌아다닌다거나, 식당에 있다거나, 밖에 돌아다니는 장애인들을 거의 보지 못했어요. 장애인에 대한 사람들의 이해력과 수용력이 지금보다 더 낮았으니까. 외국은 그에 비해 훨씬 낫죠. 교육의 차이인 것 같아요. 일찍부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이해심을 길러 주는 게 중요하죠. Q10. 국내 장애인들에 대한 복지는 어떤가요? 학생 시절엔 지원을 많이 받아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게 지원해 준다든가, 치료비를 지원해주는 등,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지낼 땐 예전보다 더 많은 지원을 받죠. 다만 성인이 되면 학창 시절보다 그 지원이 많이 줄어들어요. 성인이 되면 더는 다닐 곳도 없어지고, 그에 대한 지원도 많이 부족해지죠. 어른이 되어서도 학창 시절만큼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사회 안에서 적응해야 하니까요. Q12. 특수학급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이나 고민은 무엇인가요? 또래 친구들과 똑같아요. 중고등학생들 친구 관계에 대해서 고민 제일 많이 하죠? 어느 정도의 지능이 있고, 사회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경계선 아이들은 친구 문제에 대해서 고민을 제일 많이 해요. 친구랑 친해지고 싶은데 친구
- 작성일
- 2016-03-24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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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교실, 특수학급을 만나다. (1)
(사진) 그 교실은 학교에서 가장 볕이 잘 드는 따뜻한 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일반 교실과는 다른 교실 구조와 예쁜 색감의 사물함 덕에 아늑하다는 느낌마저 듭니다. 그 교실로 등교하는 6명의 학생들은 오늘도 그 아늑하고 따뜻한 교실의 품에 안겨 조금은 특별한 학창 시절의 추억을 만들어 나갑니다. 바로 이 교실이 ‘통합교육지원실’, 흔히 특수학급으로 알려진 교실입니다. 특수학급으로 입학하는 학생들은 일반 학생들과는 조금 다른 내용을 학습합니다. 대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과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그러나 현재 국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특수학급이 설치된 것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특수학급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수학급의 운영 방식과 목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실제 중학교에 설치된 특수 학급을 직접 찾아가 보았습니다. 실제 특수학급에 교사로 재직하고 계신 선생님께서 인터뷰에 협조해 주셨는데요. 특수학급에 대한 생생한 증언과 가슴 따뜻한 이야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Q1. 어떤 학생들이 주로 특수학급에 배정받나요? 보통은 나라에서 발급한 장애인 복지카드를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 배치 받아요. 복지카드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학습에 문제가 없다면 (특수학급으로) 입학하지 않아요. 또 복지카드가 없다고 해도 학생의 부모님이 학생들과 동일하게 수업받기 어렵다고 생각하시면 특수교육대상자로 의뢰하시고, 교육청에 판단에 따라 학생의 특수학급 배정 여부가 결정됩니다. 보통 특수학급으로 오는 친구들은 사회성이나 학습 부분에서 문제를 가지고 있는 친구들
- 작성일
- 2016-03-22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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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의 양심에게 묻다. '아마르티아 쿠마르 센' 가상 인터뷰
오늘은 경제학계의 테레사 수녀, 경제학의 양심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세계적으로 존경받고 계신 아시아인 최초의 노벨상 수상자, ‘아마르티아 쿠마르 센’ 교수님과 인터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과의 인터뷰 일정을 잡느라 정말 힘들었는데요. 이렇게 시간을 내주셔서 영광입니다. Q1. 교수님은 1970년대 초반부터 후생경제학과 관련된 연구로 국제적인 명성을 누리시다가 빈곤 지수의 개발을 통해 빈곤의 정도를 수리적 지표로 나타내는 연구를 통해 큰 주목을 받아 노벨경제학상까지 수상하시게 되셨는데요. 특별히 ‘빈곤’에 관심을 두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A1. 네, 있습니다. 저는 1933년에 인도 벵골에서 출생했습니다. 그곳에서 유년시절을 보내던 중, 1943년도에 벵골 대기근을 두 눈으로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최소 300만 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초유의 사태였죠. 당시 제가 아홉 살이었는데 그 광경이 얼마나 충격적이었는지 ‘인도에 식량이 충분히 있었더라면 그처럼 어마어마한 인명 손실은 없었을 텐데’라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그 후로 기아와 빈곤 문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연구를 통해서 전 지구적인 기아 문제를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Q2. 300만 이상의 목숨을 빼앗아간 대기근이라니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더불어 아홉 살 때 세계적인 기아 문제를 해결해야겠다는 다짐을 하셨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습니다. 그렇다면 당시 벵골 대기근이 발생한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이었나요? A2. 전쟁 중이었던 영국 처칠 수상이 인도를 대상으로 쌀 수탈 정책을 펼쳤습니다. 전쟁으로 인해 부족했던 식량을 인도에서 보충하려던 의도
- 작성일
- 2016-02-23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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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엠레스트(Mrest) 를 만나다
(사진, 피아노) 초등학교 시절 다니던 피아노 학원에선 언제나 부드럽고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이 흘러 나왔습니다. 열 손가락이 건반 위에서 우아하게 춤을 추며 자아내는 그 소리가 너무나도 아름다워 좁은 보면대 위로 악보를 가득 올려 두고 건반 하나하나를 조심스럽게 누르던 기억이 납니다. 피아노와 그 음악은 제가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추억들 속에서 지금까지 잔잔한 연주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MOO 독자 여러분들도 음악을 좋아하시나요? 대중 매체의 발달로 다양한 음악을 접하기 쉬운 요즘, 단순히 음악을 향유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직접 피아노와 같은 악기로 연주를 하고, 나아가 오선지 위 자신만의 음악을 만드는 것까지 음악은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그러나 음악과 같은 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 대한민국 사회에서 음악인으로써 살아간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흔히 ‘타고났다’라고 표현되는 천부적인 재능을 지니지 않는 한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음악이란 장래 희망으로 선택하기엔 너무나 험난한 분야입니다.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차 있지만 현실이라는 장벽에 가로막혀 그 열정을 식혀야 하는 것이 청소년들의 실상입니다. 엠레스트(Mrest)님 역시 우리 청소년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음악을 사랑하던 소년은 똑같이 반대라는 장벽에 가로막혔고, 현실이라는 장애물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그 모든 것을 뛰어넘었고 작곡가라는 꿈을 이뤄낸 지금은 그 누구보다도 큰 박수를 받으며 자신의 음악을 알리고 있습니다. 풋풋한 초봄 향기가 어슴푸레 느껴지는 2월, 이번 기사에선 그의 인터뷰를 담
- 작성일
- 2016-02-13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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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멘토,’멘토링&강연 교육 기부 봉사단’을 취재하다
- 작성일
- 2015-09-28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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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존중받아야 합니다. (2)
- 작성일
- 2015-09-28
- 담당부서
- 자료관리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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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 청소년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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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업데이트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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