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은 2021년도 인천시청역 열린박물관 <찰나의 인천>展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경기신문, 인천일보, 기호일보 등에서 오랫동안 사진기자로 활약해 온 사진기자 박근원이 박물관에 기증한 사진을 선보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기록사진'은 일상생활이나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촬영한 사진을 말한다.
허구적 요소를 배제하고 현실에 충실한 관점이 전제되어야 한다.
때문에 증거기록으로서의 가치가 매우 크며,
이는 사진의 여러 가치들 중에서 우선한다.
기자 박근원의 사진은 대부분 1960~80년대 인천을 배경으로 하며,
그 속에는 인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담겨있다.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는 당시의 기록이 되었다.
그가 촬영한 순간은 찰나에 불과하지만 그렇게 촬영된 사진은 인천의 기억으로 남았다.
* 전시기간 : 2021. 7. 29.(목) ~ 10. 24.(일)
* 전시장소 : 열린박물관(인천시청역 지하 3층 1, 9번 출구 앞)
* 전시구성
- 사람, 바라보다 : 나들이, 학교 운동회 등 우리 주위의 평범한 이웃들의 일상
- 사건, 기록하다 : 박근원이 마주했던 시대 상황
- 인천, 담아내다 : 끊임없이 변화해 온 도시 인천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