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상설전시 위치도

<제2상설전시실>은 동양동과 원당동에서 발굴조사된 집터를 복원해 놓은 공간으로, 청동기시대의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동양동에서 발견된 집터는 기원전 1,000년 전후의 이른시기 청동기시대의 집터로서 후기보다 그 크기가 매우 큰 편입니다. 내부에서는 짧은빗금겹입술무늬그릇(이중구연단사선문토기), 돌검, 돌촉, 반달돌칼 등과 함께 탄화된 도토리와 곡물이 출토되어 당시의 생활도구와 먹거리가 확인되었습니다.
원당동에서는 동양동 1호 집터보다 작은 청동기시대 중~후기의 집터가 발견되었고 가 1, 2, 3, 7호 집터의 경우 네 채의 집터가 같은 곳에서 중복되어 지어졌던 모습을 보입니다. 원당동 집터에서는 구멍무늬토기(공열문토기), 둥근점토띠토기(원형점토대토기), 반달돌칼, 돌창, 방추차 등 다양한 청동기 유물이 발견되면서 학술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제2상설전시실 유물 전시이미지1
  • 제2상설전시실 유물 전시이미지2
  • 제2상설전시실 유물 전시이미지3
  • 제2상설전시실 유물 전시이미지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