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글 - 인천공단소방서 119구조대
TV에서 보던 일이 저에게도 현실로 다가온 하루였습니다.
건물관리자에게서 급하게 연락이 온 것이 오후 세시경이였습니다.
이틀전에 온 눈이 녹았다가 지난 밤사이에 추위로 10층빌딩 배수관과 벽사이에 얼어붙어 기온이 올라가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관리인이 TV에 보던 것이 생각나 119에 신고한 것이였는데 정말 신속하게 선발대가 도착했고 상황점검을 한 후에 고가사다리 트럭이 왔으나 작업이 여의치 않아 구조대원이 직접 10층과 9층창문을 통해 난간으로 나가서 직접 얼음을 깨고 밖으로 떨어지지 않게 망으로 받아내어 안전하게 제거했던 것입니다. 물론 작업전에 밑에 있던 구조대원은 위험할 수있는 지역을 차와 끈을 이용해서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세심하게 통제를 해주셔서 든든했습니다.
김광연 부대장님과 김기현, 강성민, 김태근 구조대원께 감사를 드립니다.
추운 날씨에 웃는 얼굴로 모든 일을 처리하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매사에 하나님의 보호가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들의 수고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음을 이 글로 밖에 표현하지 못하네요....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