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께서 전화하신 내용을

인천소방본부 홈페이지에 게재해달라는 요청으로

기재합니다.

ㅇ 요청일시 : 2016. 4. 29(금) 16:10경

ㅇ 민 원 인 : 이용호 (전화번호 비공개 요청)

ㅇ 요청사유 : 민원인께서 '칭찬합시다' 친절직원 대신 작성 요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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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버님이 쓰러지시고 구급차를 이용하여

몇가지 문의차 119에 전화했는데

김용인소방관님께서 전화를 받아주셨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고갔는데

김용인소방관님께서는

마치 저의 가족처럼 걱정을 해주시는 느낌까지 받았습니다.

요즘세상에 관공서에서는 전화받으면 상투적이고 기계적으로 답변해 주시는데

김용인소방관님께서는 너무나 친절하셨습니다.

용무를 보고 나서 생각해 보니 성함도 못 물어봐서

재차 전화를 걸어 그분과 통화를 다시 하는 과정에서

성함을 어렵게 알아냈습니다.

김용인소방관님은....당연한 일이라고 하시면서

성함을 알려주시기를 부끄럽게? 생각 하셨는지....

하여간에 본인 뿐만 아니라 다른 소방공무원들이 본인보다 더 친절하시다면서

겸손한 말씀도 하셨습니다.

항상 고생하시는 모든 소방관님과.....

119종합방재센터에 근무하시는 김용인소방관님께 깊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