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에 강화소방서 대원분들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지난 월요일 현충일에 119센타의 도움을 받아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현충일 오후 4시 30분경 연휴여서 나가는 차가 너무 많이 밀리는 시간이었습니다.
남편이 흉통이 심하면서 급성 심근경색이 왔습니다.
나가는 차는 너무 많이 밀리고 골든타임 안에 우리병원 까지 도저히 갈 엄두가 나질 않았습니다.
119센터 부근에서 일어난 일이라 무조건 119 센터 종합상황실로 가서 김포 우리병원 심혈관센타 까지 이송 부탁을 드렸습니다.
강화소방서 응급차는 다 출동중이어서 송해 119센터에 연락을 해서 급하게 우리병원까지 갈수가 있었습니다.
가는 내내 응급차안에서 혈압체크와 가족력체크등 우리병원 응급실이 전화까지...
그래서 가자마자 바로 응급조치를 받아서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퇴원을 했습니다.
그날 119 센터가 없었다면... 지금은 생각만 해도 소름이 돋네요.
가끔은 메스컴을 통해 응급차 모세의 기적을 봅니다.
그날 가는길에 길터주기 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리고, 발빠른 조치 해주신 강화소방서 119 센터 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송해 119센터 대원분들 성함은 모르지만.. 넘 감사드립니다.
저도 119 응급차 길터주기에 항상 동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