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민,홍현석구조대원님 정말감사합니다..^^
1년전 일이라 기억하실런지 몰라서 그래도 너무나 감사한마음에 연락을 드렸는데 기억도 해주시고 안부까지 물어봐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1년전이맘때 제 동생 갑자기 숨소리가 이상해서 보니 숨을 거의 못쉬고 있더라구요ㅠ급하게 119부르고 심폐소생술도 했는데 결국 심정지가 왔어요....
정말 그때마침 구급대원님들이오셔서 정말 빨리와주셨어요ㅠㅠ
제세동기해주시고 간신히 돌아와서 집앞 병원으로 갔네요
원인도몰라서 더 큰병원으로 가서 검사했는데 다행히 응급조치를 잘해서 기적적으로 살아났다고... 지금은 넘나 건강하게 직장생활하면서 잘 살고 있어요^^
큰병원으로 가기전에 구급대원님들 계속 걱정해주시고 이후에도 저희 엄마한테 연락주셔서 물어봐주시고...저는 그걸 이제야 알았네요...그래서 얼마전 1년되는날이었는데..제동생 생일두번이네요이제^^ 번호를 가지고 있어서 연락드렸습니다 ^^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가족의소중함 한번더 깨닫고 정말 대원님들 아니었으면 제 동생 다시는 못볼뻔했어요...지금도 그때 생각 하면 눈물이 나지만 옆에서 잘 지내고 있는 동생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대원님들 생각도 많이 납니다^^ 정말정말 감사하고 더운여름 다치지마시고 건강 챙기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