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곡소방서 강진원, 최주일 소방관님 감사합니다~
아이가 집에 누군가 있다며 무섭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걱정스런 마음에 부랴부랴 퇴근해서 가보니... 현관문 옆 기둥에서 푸드득 소리가 났습니다. 기둥이 높아서 어찌해야할지 고민하다가 119에 전화를 했습니다. 이런일로 전화해도 되나? 싶었지만.. 제가 해결할수 없는 문제여서요.. 고맙게도 정말 빨리 와주셨습니다..
알루미늄 기둥이기에 약간의 절단이 이루어졌고, 그안에서 작은 새가 나왔습니다.
아들은 소방관 아저씨가 와서 신기한지.. 동영상도 찍고 새도 촬영하더라구요~
저도 생명을 죽이지 않고 내보내 줄수 있어서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새가 다치지 않게.. 그리고 약간의 절단만으로 새도 구하고 저희 아들도 걱정을 덜게 해주신 (강진원 소방관/최주일 소방관)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