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청라 구급대원분들 감사하고 죄송해요
어제 밤11시쯤에 칼에 손바닥이 찢어져 구급차불렀던 젊은임산부에요ㅠ
처음엔 찢어진 부분사이로 피가 멈출생각 없이 뚝뚝 떨어지는데 순간 앞이 깜깜해지면서 어지럽고
주저앉게되더라구요 그래서 침착히 행동한다는게 119로 전화하게 됬어요ㅠㅠ이사온지 얼마안되서 주변 병원도 모르고
혼자 너무 당황스러웠는데 덕분에 잘꿰메고 집왔습니다 도착하고 생각해보니 혼자 걸을정도는 되는데
택시불러서 아무응급실이나 가달라할걸 위급상황이 저랑 동시에 일어났음 위중한 환자는 어쩔뻔했나 싶으면서 죄송하더라구요 앞으로는 생명에 지장있을때만 전화하려구요ㅠㅠ 감사하고 죄송했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