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는 제1의 응급실
지난 12월 3일 출동하신 최성룡, 김현영, 김동찬 대원님을 칭찬하며 매우감사 드립니다.
119와는 평생 거리가 면것같은 저는 작년 이맘때 간암 말기 시한부선고를 받고 겨우겨우
목숨을 부지하며 살고잇답니다.
그날은 주변에 지인도 없었고, 통증이 심해 참다못헤119에 도움을 요청햇습니다.
매우빠른 도착은 물론, 집안에 들어서서 제 짐까지 마져 꾸린후 신경쓰이지않게
일사천리로 움직이신 모습이 매우 든든했습니다.차안에서도 최대한의배려와
응급실에 도착한후에도 저대신 파악한 현황들을 인수인계할때는 너무도 프로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정말 티브나 남들이 하는 제보를 보면서 이렇게 피부로 느끼기 까지 큰기대는 없었는데
나이로 치면 아들, 딸 뻘인데 이 힘든일을 너무나 당연히 해내더군요.
정말 그날의 감동과 감사함은 말로 다할수없기에 이렇게나마 강조해서
칭찬하고 싶습니다.
간석119안전센터 소속 최성룡, 김현영, 김동찬대원님~ 저 치료 잘받고 귀가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저는 119야 말로 제1의 응급실이아닌가 그래야만 해낼수있는 일들이
너무나 많으니까.....
아무튼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