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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두번이나 도와주신 대원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영종도 운서)

작성자
권**
카테고리
영종
안녕하세요. 저는 영종도 운서역 인근에 사는 주민입니다.

저는 운서 소방대원분들께 두번이나 큰 신세를 졌어요. 감사인사를 어떻게 드려야할지 몰라서 몰래 초콜릿을 드리고 온게 다였는데ㅠㅠ 오늘 우연히 인스타 보다보니 칭찬합시다에 감사를 표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셔서 늦었지만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저는 2019년 5월 어느 평화로운 일요일 낮, 난생처음 느껴보는 옆구리 통증을 느꼈어요. 갑자기 온몸을 움직일 수 없었고 급하게 119에 신고를 했어요. 정말 빨리 인하대병원으로 이송해주셨고 요로결석이라 진통제링거를 맞고서야 끔찍한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었어요. 그때 ct촬영하며 자궁쪽 이상한게 발견되어 다행히 한달후 수술로 잘 제거했어요. 우연한 발견으로 정말 때를 잘 맞춰 수술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가 발생하고 21년 9월 새벽, 잊고 있었던 그 통증이 또 찾아왔습니다. 한번 겪어보았다고 동이 틀때까지 참아봤는데 통증이 더 과하게 와서 다시 119에 전회를 했어요. 계단으로 나와 정신이 혼미하게 기다리는데 이번엔 코로나로 전부 방역옷을 입으셨더라고요. 불편하셨을텐데 또 업어서 계단 내려가주시고...ㅠㅠ
문제는 제가 통증을 참으면서 온 몸에 힘을 주어서 그런지 열이 좀 났나봐요. 37.5도가 넘으면 응급실에 갈 수 없어서 동승하신 여자 대원분이 계속 열체크 하시고 부채질도 해주시고 정말 감사했어요.
이번에도 인하대병원으로 빠르게 이송해 주셔서 끔찍한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었어요.


두번의 요로결석을 겪고 나니 정말 119 구급대가 없었다면.. 차도 없고 택시타기도 힘든 코로나 시기에 어떻게 병원에 갔을까.. 싶어요.

늦었지만 정말 감사인사 드립니다.
다신 요로결석이 오지 않으면 좋겠어요! ㅠㅠ
빠른 출동과 인천대교를 건너 대학병원까지 먼거리.이송해주신 대원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영종도에도 얼른 대학병원이 생기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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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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