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 소방본부 상황실 김성민 반장님. 최영기 구급상황 관리사님 감사드립니다.
(성함은 계양소방서에 묻고 물어 알아낸것인데 정확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6월27일 새벽에 아버지께서 식은땀이 나면서, 구토 증상이 있어 119에 전화하셨습니다.
그때 전화받으신 구급대원님께서 증상을 듣고는 심장전문병원으로 빨리 가라고 알려주셨습니다.

구토증상으로 심장전문병원으로 가라는 안내에 아버지께서 당황하셨답니다.
하지만 그말을 듣고 근처 인천세종병원으로 가셨습니다.

응급실 도착하니 , 각종 심전도 검사후 빨리 수술해야한다고, 한시가 급하다고 하여 긴급수술에 들어가셨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회복중이십니다.

만약 119에 전화했을때 심장전문병원으로 안내를 해주지 않았더라면..
단순 급체로 생각해서 약만 먹었더라면...

급성심근경색으로 심장활동이 중지되어 지금은 세상에 안계셨을 겁니다.

이런 일련의 사실을 수술이후에 듣고 알았는데,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어 여러 방법을 모색하다가 여기 게시판에 글을 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