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 소방관님들 감사드립니다.
주민들의 곤란한 상황을 모른 척하지 않고 도움을 주시는 119 소방관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하에 사시는 이웃집이 무슨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침수되어 혹시 모를 감전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생각났던 건 119.
이웃 분의 걱정이 해소되지 않으면 어떡하지 생각하면서도 기댈 수 있는 거는 119 밖에 없어서
일단 전화를 해봤는데 흔쾌히 오셔서 상황을 보고 도움을 주신다는 말에 감격했고 바로 오셔서
배수 펌프를 이용해서 물을 뺄 수 있는 만큼 작업을 다 해주시고 이것 저것 신경써서 봐주실려고 했던
모습에 또 한번 감동 받았습니다. 소방관님 세 분께서 힘써주신 덕분에 오후 중에 수습을 할 수 있었고
이웃의 걱정도 한시름 놓은 거 같습니다. 작업 중에 커피라도 대접해드렸어야 했는데 일 처리만
해주시고 떠나셔서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다시 한번 항상 주민들의 난처한 상황을 묵묵히 해결해 주시는 인천부평소방서 소방관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