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 소방서 119소방대원 분들께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26일 오후 12시 30분경 만월산 등산 중 아버지가 쓰러지셔서 응급 요청을 하였습니다.
갑자기 알레르기 반응 때문에 시야가 잘 안 보이고 숨이 안 쉬어진다고 하셔서 너무 당황스럽고 무서웠는데
신속하게 출동해서 응급처치 해주신 덕분에 아버지는 많이 회복하셨습니다.
등산로가 아닌 만월산 꼭대기 경사가 가파른 곳에 있어서 위치도 찾기도 어렵고, 미끄럽고 위험한 곳이었는데 무거운 저희 아버지 들고 헬기 장소까지 옮겨주신 소방대원 분들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그때 감사하다고 말도 못 드리고
소방대원 한 분 한 분 꼭 보답해 드리고 싶은데
이런 식으로 글을 남길 수밖에 없어서 마음이 무겁네요..
감사의 마음을 꼭 표현하고 싶어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성함이 기억 안 나지만, 이 글을 보고 소방대원 분들께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