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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구급차가 예약제라뇨

작성자
문**
카테고리
강화
저는 서비스직 업무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런 일 하다보면 진짜 몰상식한 사람들, 자기가 생각하는 게 옳다고 당연한 권리인 줄로만 아는 사람들, 생각보다 진짜 많습니다
저희 본사도 고객클레임이라면 아주 예민해서, 저희 잘못이 아닌데도 주의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옳은 소리를 내야 할 부분에서는 그저 침묵으로만 일관하게 되고 그렇게 행동해도 되는 줄 아는 인간들은, 점점 늘어납니다
소방대원분께서 잘못하신 부분은 없습니다. 쓴소리를 내야 할 때는 무표정으로 단호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흔히들 친절하게 라고 하는, 미소를 머금고 얘기하면 흘려듣는 인간들 많습니다. 그렇게 징계를 줘가면서까지 그 사람 편에 들면, 그 사람은 봐 나는 해도 될 행동을 했어 다음번에도 어디가 조금 불편하면 119에 연락해야겠어 와 같은 그게 당연히 누려도 될 권리인 줄 그렇게 여기겠죠 주변사람들한테 그렇게도 된다며 잘못된 정보전달을 하겠죠 구급대원분들 지원비도 적어서 구조물품 살 돈도 아낀다라고 들었는데 대우라도 똑바로 해줘야 되는 거 아닙니까 소방본부라면 울타리인 것인데 보금자리에서 그것도 옳게 행동하신 분께 징계라니요 신고자한테 응급교육 몇날 몇시간 이수시키고 벌금 때려도 모자를 판인데... 해당 구조대원분께서는 보금자리에서도 나를 지켜주지 않는구나.. 신고자분보다도 더 모멸감을 느끼셨겠습니다 저렇게 씻을 정도로 응급적이지도 않고, 몇분 뒤에나 태우러와라는 황당한 부탁을 소방대원이 들어줄 의무는 없습니다 소방본부라면 소방대원의 자격을 높여주세요 그저 여기저기 전화한다고 다 들어주면, 무슨 요술램프 지니도 아니고.
그러다 응급환자라도 놓치면, 그 사람은 누가 책임질건가요? 누가 보상해주나요? 아 누가 택시부르듯 예약하셔서 부른 그 사람 책임이라고 탓하실건가요? 애초에 싹은 단칼에 잘라버리는 게 맞지 이거 수용해주고 저거 수용해주다 보면 기준이 불분명해져버려서 더 관대해져 버려요 사람이. 같은 울타리 안의 사람이면 조직으로서 보호해주세요 조직도 외면해버리면 어디가서 보호를 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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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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