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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하산길 골절 환자 발생에 신속한 구조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김**
카테고리
강화
어제 2024년1월13일(토)은
25년의오랜 산행 경험을 가진 회원들로
구성된 서울 백두 산악회에서
민족의 영산 강화도 마니산으로
설렘 가득한 신년 첫 산행을 갔었습니다.
영상3도의 포근한 기온 속에서
마니산 정상을 올랐지만 생각보다 얼어붙은
눈길 산행에 조금 당황되었습니다.
모두들 안전사고에 각별히 신경 쓰며
무사히 하산을 시작 하자 마자
가파른 눈길에 그만 환자가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무사고 25년 산행 경험이 무색하게
다들 당황했었지만
서로 환자를 돌보며 내려 왔었습니다.
하지만 환자의 상태가 점점 심각해졌습니다.
바로 119 신고를 해야 했습니다.
살면서 119신고 현장을 처음 목격한 저로써는
말로만 듣던 날쌘 119출동에 깜짝 놀랐습니다.
더더 놀라운 사실은
가파른 빙판 산길을 85kg환자를 업고 업고 업어서
저희 산행 관광버스 바로 앞까지 초스피드로
이송해주시는걸 보고 절로 탄성이 나왔습니다.
저희 회원들 모두 119 산악구조 대원분들의 봉사에
찐으로 감탄과 감동을 했습니다.
어찌보면 아들 자식 같은 분들이었기에
많이 힘들었을텐데 하는 짠한 마음이 들면서도
이나라 119의 듬직함에 뿌듯함이
교차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수고하신 119 산악구조 대원님들 감사드립니다.
새삼 이 나라 대한 민국이 자랑스럽습니다.
구조에 애써주신 강화소방서 119 산악구조대에
다시 한번 머리숙여 감사드리며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된 일만 생기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한 마음에 환자분께서 드렸던 식사비도
절대 거절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어제는 119 산악구조 대원님들로 인해 여러번
깜놀과 감동을 했었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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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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