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소방서 대원님들 감사드립니다.
2년전 골절로 인해 인공 고관절 수술을 한 환자 입니다.
2024년 11월30일 밤 9시 30분쯤 쇼파 탁자에 잠시 앉았다가 일어나면서, 빠~바박~ 하는
소리와 함께 , 인공고관절의 탈골이 일어났습니다.
급하게 119로 연락을 했고 세분이 오셨는데 저희집에서 이동 간이 침대를 사용 할수 없다고 판단,
들것으로 저를 이동하였습니다. 이동하면서도 잠시만 아프면 된다고 , 계속해서 위로를 해주시고
엄청난 통증속에서도 차량으로 이동 하며, 지금 어디를 지나가고 있고 , 지금 약간의 굴곡이 있을것
같다. 라고 해주시며 저를 안심 시켜 주셨습니다.
병원에 인접해서는 병원에 거의 도착했으니 , 이제 안심하시라 하시며 응급실 도착해서는
" 이환자 통증이 너무 심하니 조심해 달라고" 계속해서 의료진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제가 평소 신촌 세브란스 병원을 내원하는데 그곳을 모셔다 드리지 못하는 이유를
너무도 친절히 설명하며 죄송하다는 말씀도 잊이 않으셨습니다
마지막 까지 간호사 선생님께 인계 하면서 저에게
꼭 ~ 수술 잘 받으시고 완쾌 되시라고, 너무도 다정히 말씀 해주시고 떠나시는데
저는 평생 처음 119의 도움을 받았고, 이렇게 친절하고 이렇게 따뜻한 대응은 처음 받았던 같습니다
환자가 불안 할까봐 , 계속 안심 시켜주시는 모습에 감동~ 감동이었습니다
모든 소방 대원분들이 이렇게 애쓰고 고생하시는데
저는 송도 소방서 11월30일 오후9시 ~10시 사이 대원분들께 특히 감사드립니다
너무 아파 성함도 못여쭤 봤어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수술 잘하고 이제 걸어 다닐수 있게 되었습니다
빠르게 대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