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 119 대원님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어제 아이가 차에서 안전벨트줄을 꼬아맨 상태로 벨트 락이 걸려, 풀려고 할수록 조여지기만 하고 풀어지지않아 너무 놀란상황이었습니다.
락을 풀려고 줄을 밀어놓고 당겨도 락이 풀리지않아 점점 벨트는 아이 복부를 조여왔고 더 이상의 방법이 없고 아이도 너무 놀라 모두가 당황스런 상태로 갑자기 떠오른 119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출동하시는 중에도 아이의 상태가 어떤지 계속 체크를 해주셨고, 정말 신고한지 얼마 되지않아 와주셨는데요
오시자마자 상태를 확인하고 바로 안전벨트를 잘라주셔서 다행이 더 큰일이 있기전에 상황이 종료되었습니다.
간단하게 해결이 되긴 했지만, 이 작은 일에도 구급차량 2대에 많은 대원분이 오셔서 너무 죄송스럽기도 했어요.
아이가 숨쉬기 괜찮은지, 복부쪽에 상처는 없는지 수차례 확인을 하시고 나서야 가셨습니다.
어제 오후 4시경에 와주셨던 계양소방서 119대원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꼭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어 이렇게 짧게나마 감사의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