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5년 경채 구급시험에 응시해 기계공고 18고사장에서 필기 시험을 봤습니다.

감독관으로 들어오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작성하게 됐습니다.
특히 주로 안내해주셨던 여성 감독관님께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성함이 소연?이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

긴장감이 도는 교실에서 시험 안내하실 때 한마디를 하더라도 부드러운 말투와 단어에 긴장감을 풀어주고자하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나서도 어려웠냐 , 경력은 어떻게 쌓는거냐 등 질문을 해주시며 후배가 될 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표현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마주하면서 감독관님과 같은 분이 사수라면 인격적으로 배울 점이 많겠다라는 생각을 해봤고, 소방공무원이 된다면 어떤 태도로 민원인을 상대해야 할지 짧게라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미 사명을 다하여 임하고 계시지만 민원인들에게 보다 따뜻한 소방공무원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너무 좋은 기억이라 앞으로도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표현하는 감독관님들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이제라도 글을 남깁니다.ㅎㅎ

구급대원이 되든 안되든 저도 타인에게 따뜻한 태도를 지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