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 구급대원분들 감사합니다
엄마께서 위 염증 때문에 너무 아파하셔서 오후 9시 59분에 전화드려서 응급차 부탁드렸는데,
지치고 힘든 기색 없이 답해 주시고 오히려 괜찮다며 안정시켜 주셔서 무사히 병원까지 모셔다드릴 수 있었어요
비 내린다며 우산 챙기라는 말씀도 해주시고
제가 너무 벌벌 떨면서 정신없어하니까 괜찮다고 다독여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남자 두 분 여자 한 분 계셨고 성함이라도 알면 직접 언급해드리고 싶었는데
여쭤볼 틈도 없이 어딘가로 떠나버리셔서... 이렇게나마 남깁니다
정말 감사해요
얼른 성공하고 돈 많이 벌어서 밤낮없이 빨간날없이 고생하시는 소방관분들께 맛있는 한 끼라도 대접해 드리고 싶어요
시민들을 위해 고생하시는 배의 배로 행복 돌려받으시고
늘 즐거운 하루 되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위 세 분이 당일날 근무할 수 있게끔 다른 날 근무해 주시는 소방관분들도 더불어 감사드려요
그분들이 계셨기에 제가 마주한 세 분이 무사히 일하실 수 있으셨고 준비하실 수도 있으셨겠죠
덕분에 정말 행복하고 안심돼요
혹시 몰라 정보 남겨요
태평아파트 4동 110호로 응급차 부탁드렸고,
도착지는 한림병원이었어요
아픈 분은 저희 엄마셨습니다
전달해 주시는 담당자분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