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 번이나 살려주신 영웅분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어디 센터에서 출동해주신지는 모르겠지만, 지난 7월 13일 오후 1시 50분 경 구월동에서 헌혈하고 나온 뒤 서점에서 실신하여 출동해주셨습니다.
갑작스럽게 쓰러지고 서점 직원분들께서 앉혀주셨을 때도 꿈 꾸는 것 같이 잠들었다가 깼다를 반복했던 것 같아요.
앞도 잘 안보이고 아무 생각이 안들었는데 119구조대 분들께서 오신 뒤 금방 앞도 보이고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그리고 너무 친절하셔서 병원 가는 상황에도 마음이 놓였습니다.
2월 23일에는 집에 불이 나서 공단소방서에서 와주셨는데, 올해 2번씩이나 살려주시네요..! 항상 잘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드려요. 일상에서도 소방관분들 생각하면 힘을 얻습니다!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싶어 센터에 전화 드려봤는데 오늘자로 인사발령이 있어서 아마 없으실거라고 들었습니다. 어느 자리에서든 분명히 다른 분들께도 큰 힘이 되고 계실거라고 생각해요!
그날 출동해주신 구급대원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구급대원분들의 따뜻한 응급 대응을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